•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청년 위한 연금개혁… 정부 “기금 안정화가 핵심” 반박
    국민연금 개혁안이 청년층에 불리하다는 비판이 확산되자, 정부가 이번 개혁이 오히려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4일 KTV 방송에 출연해 “이번 개혁은 청년세대를 위한 조치”라며 “기금 고갈을 늦추고 청년들의 장기 부담을 줄이려는 개혁”이라고 밝혔다...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개혁 관련 여야 합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연금개혁 합의…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로 조정
    여야가 연금개혁 법안을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핵심 내용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3%로 올리는 모수개혁 방안이다. 또한, 군 복무 및 출산 크레딧 확대,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권성동 원내대표, 우 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여야, 연금개혁 모수개혁안 합의… 연금특위 구성 놓고 이견 지속
    여야가 연금개혁의 핵심인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모수개혁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처리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또한, 정부에 이달 말까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민연금 구조개혁을 논의할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구성과 관련한 ‘여야 합의 처리’ 문구 삽입..
  • 우원식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여야, 6일 협의회 개최… 연금개혁 등 주요 현안 논의
    여야가 연금개혁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6일 '여야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를 이유로 '여야정 협의회'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정부를 제외한 형태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여야정이 24일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을 위한 첫 실무협의를 진행했
    여야, 연금개혁 실무협의 진행… 소득대체율 이견 여전, 합의 난항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부 측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개혁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당 간사인 김미애(국민의힘)·강선우(민주당)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지급도 수용”
    이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똑같이 지급하라는 주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차등 지원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 지원을 지향하되 차등 지원이 어렵다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
    여야, 21대 국회 내 ‘연금개혁’ 마지노선 공방
    여야가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을 두고 강경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모수개혁’부터라도 처리하자고 압박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구조개혁까지 포함된 전반적인 연금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22대 국회로 미루자는 입장이다...
  • 15.3.25 공무원연금개혁 논의
    공무원연금 개혁 '공적연금 기능강화' 논란 거듭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무원 연금의 '공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전문가 위원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실무기구 6차 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오늘 내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
  • 우윤근 "공무원연금, 3대원칙 속 5월6일 이전 합의 노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1일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 구성과 관련, "재정절감 효과, 적정 노후소득 보장, 사회적 연대 강화 세 가지 원칙과 함께 가면서 가능하면 5월6일 이전에 합의를 이뤄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실무기구 구성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가 있었던 만큼 시간에 매이기 보단 대타..
  • 국회
    국회, '부동산 3법' 통과…'연금특위' 시동
    국회는 29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1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부동산 3법'을 비롯해 주요 쟁점이었던 공무원 연금개혁 특위 구성결의안, 국민대타협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 등을 의결했다. 우선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환수제 폐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포함한 '부동산3법'을 처리했다...
  • 연금개혁
    김무성·공무원노조 '끝장토론' 30분만에 종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공무원 연금 투쟁 공동체인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와의 끝장토론이 불과 30분만에 파행으로 끝났다. 김 대표는 7일 국회 대표실에서 공투본과 면담을 하고, 최근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공직사회 설득을 시도했다. 이 자리에서 공투본 측은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연내처리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