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조치
    코로나19로 소외 국민 드러나…안전불감증 심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로 늘어나면서 매일 수십명의 소중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는 데도 정부와 우리 사회가 이 같은 현실 앞에서 심각할 정도로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손봉호 교수
    한국사회 생명의 가치, '입신양명' 강조한 유교문화에 '퇴색'
    이 땅(현세)의 삶에 의미를 두는 유교문화가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최고의 가치로 만들면서 이로 인한 극심한 경쟁으로 한국사회가 불행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연세대학교 장기원 기념관에서 개최된 생명문화학회 정책토론회 및 창립총회에서 기조강연한 손봉호 전 동덕여대 총장(고신대 석좌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생명은 사실의 범주에 속하고 생명존중은 문화의 문제며 하나의 당위다"며 "생명은..
  • 中 고속철 사고, '안전불감증' 종합세트
    중국 고속철도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3명, 부상자는 외국인 3명을 포함해 21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 고속열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소위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人災)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달 들어 이미 탄광, 도로, 아파트, 다리 등의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고속열차의 일종인 둥처(動車) 사고가 터지자 정부의 부실한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빗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