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조 3,000억 원은 새롭게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11조 3,000억 원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직접 배정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부터 접속 지연 속출
    정부가 전 국민에게 최대 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을 21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청이 시작되자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접속 자체가 되지 않거나..
  •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전국민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지급
    정부가 내수 경기 활성화와 서민 경제 지원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5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정책은 기본 지원금 외에도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조 3,000억 원은 새롭게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11조 3,000억 원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직접 배정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550억 원… 예산 타당성 놓고 논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운영비로 약 550억 원이 편성된 가운데,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방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운영비 항목의 산출 근거가 불분명하며, 과거의 예산 집행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