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신약 성경에도 여선지자들이 나오나요?
    신약 성경에 100회 이상 나오는 이 단어는 여선지자에도 분명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약 성경은 여자에게는 두 번 선지자(“프로페테스”가 아닌 여선지자를 뜻하는 “프로페티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섬기던 과부된 지 84년 된 안나(Anna) 선지자와 자칭 선지자..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죽은 사무엘이 정말 나타났을까? (삼상 28장)
    인간은 늘 죽음 앞에서 패배한다. 현대 과학조차도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조그만 실마리도 여전히 찾지를 못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국민 시인 W. B. 예이츠는 ‘사람이 죽음을 창조했다’는 의미심장한 구절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죽음이 전부는 아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예수님의 나이는 50세?
    요한복음 8장 57절은 유대인들이 아브라함 자손 됨을 자랑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마귀의 자녀라 반박하면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은 내 아버지요 자신이 아브라함보다 선재(先在)하심을 증거(요 8:53-56)한데 대해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참람(僭濫) 되다고 보고 예수님에게 50도 못 된 나이에 어떻게 네가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질문한 내용이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중국 민족 조상은 함족 가나안의 후손인가?
    중국은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이다. 면적 만해도 한반도의 50배, 남한의 100배로, 러시아와 캐나다 다음으로 큰 나라이다. 인구도 세계 인구의 4분지 1에 달하는 민족이다. 이 같은 규모를 자랑하는 오늘날 중국의 한(漢)민족은 당연히 하나의 민족이 아니다. 다민족 국가다. 그래서 중국 민족의 성경적 계보와 흐름을 파악하는 데..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 난제 해설] 요셉은 과연 누구에게 팔렸는가
    성경학자들은 성경 실명 인물 2930명 가운데 가장 예수님을 닮은 인물을 꼽으라 하면 대부분 요셉을 지적한다. 평행이론은 아니더라도 분명 두 인물 사이에는 일부 유사성이 있다. 예수님이 제자 가룟 유다에 의해 은 삼십에 대제사장들에게 팔린 것처럼 요셉도 형들에 의해 은 20개에 미디안 상인들에게 노예로 인계된다. 개인적 탐욕을 위해 타인의 생명을 담보해 넘기고..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 반드시 무교병, 무알콜포도즙이어야 하는가?
    성만찬 규례는 교파를 가르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특별히 성찬에서 "임재"의 문제에 있어 로마 카톨릭(화체설, Transubstantiation), 루터파(공재설,Consubstantiation), 개혁파(영적 임재설, Spiritual presence), 쯔빙글리파(기념설, Symbolism/Commemoration)가 명확하게 갈라진다. 또한 성만찬에 사용되는 떡(빵) 논쟁은 서방교회와..
  • 야고보 사도
    [성경난제해설] 야고보서는 '행위구원'을 말하는 걸까?
    사도 바울은 유대출신 신자들을 유대 전통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분명하게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합니다(롬 1: 17; 롬 4: 2-3). 유대 출신신자들에게 행위는 유대 율법(특별히 할례 의식)을 지키는 것이므로 행위와 믿음 문제를 분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었다면 인간은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롬 4:2).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
  • 네피림
    [성경난제해설] '네피림'은 외계인? 그들은 누구인가!
    '네피림'(Nephilim)은 성경의 난해한 구절 가운데서도 가장 난해한 구절 가운데 하나이다. 성경은 '네피림'에 대해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 태어난 자손(창 6:1-4)이요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했다(창 6:4). 외계인 음모설과 같은 황당한 이야기까지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해석의 불명확함이 이 구절의 해석을 쉽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