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월 3일 기준 755조1,331억 원으로, 6월 말보다 2,983억 원 증가했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994억 원 수준이다. 이는 6월 평균인 하루 3,554억5,000만 원 증가 대비 약 72%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집값 자극한 오락가락 정책…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도 시장 혼란 가중
서울시가 올해 초 단행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해제가 불과 한 달여 만에 번복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해제 직후 잠잠하던 집값은 빠르게 급등했고, 정부는 서둘러 토허구역을 확대 재지정했지만, 이미 과열된 시장은 진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 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일명 잠·삼·대·청)의 아파트 291곳을 토허구역에서 해제했다.. 한국은행, 서울 집값 급등 경고… “정책대출 DSR 포함 및 주택 공급 확대 필요”
한국은행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가격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을 정책대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안정적인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고, 자영업자 부실 위험에는 채무조정 등 구조적 대응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 ‘송마성강’ 아파트값 급등세… 최고가 속출, 거래도 증가세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3구를 넘어 이른바 '송마성강'(송파·마포·성동·강동)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평균 거래 가격이 2020~2021년의 집값 급등기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고가 경신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집값 3개월 만에 보합세 전환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3월 보합세로 전환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0%를 기록하며 하락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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