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규백(왼쪽) 의원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이재명 대표, 개헌론에 대한 여야 압박 직면
    차기 대선 주자로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여권과 당내 비이재명(비명)계 인사들의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당은 개헌특위를 발족하며 이 대표를 겨냥해 개헌 논의 참여를 압박하고 있고, 비명계 주자들도 개헌 의지를 내세우며 이 대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홍근 민주연합추진단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공천 갈등 심화… 비명계 하위 평가에 당내 우려 증폭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중 비명계(비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친명(친이재명)계의 밀실 공천 논란이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