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북한은 오전 7시 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400km를 비행한 후 탄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 10월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 이후 5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북한군 1만여 명 러시아 주둔… “상당수 전선 이동” 군 당국 확인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주둔 중"이라며 "그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들이 우크라이나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미 대선 하루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다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발은 불과 며칠 전인 10월 31일에 이어 5일 만의 미사일 발사다... UN 사무총장 “北 러시아 파병, 매우 우려”… 우크라전 확전 경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각)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군이 분쟁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을 포함해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보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태열 “우크라 무기 지원, 모든 시나리오 검토 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의 실제 전쟁 참여 수준과 러시아로부터 받는 대가를 면밀히 주시하며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상황 악화 시 적절한 대응 수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에 대해
기독교통일학회가 2일 산정현교회(담임 김관선 목사)에서 ‘한일관계와 역사’라는 주제로 제26회 멘사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권성아 전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북한 "핵무력 강화 노선 확고"...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 강화 천명
타스 통신은 1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현대식 전략 핵무기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위협과 도전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현대식 전략 핵무기, 공격용 핵무기를 강화하고 핵 보복 공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北, 86분간 비행한 ICBM 발사… 신형 고체추진 미사일 가능성
일본 방위성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고도 7000km까지 상승했으며, 비행 시간은 86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2일 발사된 '화성-18형'의 비행시간인 74분을 12분 앞지르는 것으로, 북한 ICBM 최장 비행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리투아니아 NGO 대표 “북한군-우크라군 첫 교전… 다수 사망”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NGO 블루옐로의 조나스 오만 대표가 최근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첫 교전이 발생했다고 주장해 주목받고 있다.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블루옐로는 우크라이나 최전선 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정보본부 “북한군 일부,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가능성”
국방정보본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선발대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는 북한군의 정식 투입 정보는 없으나 쿠르스크..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첫 교전… 1명 빼고 모두 전사"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은 28일(현지시각) 현지 공영방송 LRT 인터뷰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이미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북한군 고위급 장성, 러시아 전선 이동 가능성”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현재 북한과 러시아 간 병력 이송이 진행 중이며, 고위급 군 장성을 포함한 일부 인원의 전선 이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