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덕 "박희태 명함, 돈봉투에 들어있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한나라당 전당대회때 돈봉투를 돌린 인물이 박희태 의원이었다고 진술했다. 고 의원은 8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2008년 7월 전대(3일) 2∼3일 전에 의원실로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전달됐으며, 봉투 안에는 '박희태'라고 적힌 명함이 들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
  • 박희태 의장 "내가 가진 화살 다 쐈다" 직권상정 시사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 "내가 더 중재노력을 할 수 있는 수단도 없고 방법도 없다. 아무것도 없고 내가 가진 화살을 다 쏘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민주당이 대통령의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했는데 의장도 이제 다른 쪽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생각중"이라면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