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공식적으로 시행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들의 산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1시부터 발효됐다... 
한미 실무협의체 본격 가동… 미국 관세 정책 대응 총력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의 급변하는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실무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통상 당국은 실무급 소통을 시작한 가운데,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미국무역대표부(USTR)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미국산 농축산품에 최대 15% 관세 인상 및 기업 제재 강화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10%' 관세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농축산품에 최대 1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고, 일부 미국 방산 기업 등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단행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공고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韓반도체 산업, 美관세 위기 직면
한국 반도체 산업이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과 중국 업체들의 급성장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국가적 지원을 업고 기술력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지만,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와 트럼프발 관세 위협 속에서 경쟁력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멕시코, 대미 보복관세 '플랜B' 세부 내용 공개 임박
멕시코 정부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책으로 준비 중인 '플랜B'의 세부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CNN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올린 영상 성명을 통해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미 보복관세의 첫 조치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