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배추·깻잎·열무까지 ‘金값’된 채소… 때 이른 폭염에 가격 더 뛸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고(高)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겹살에 이어 농산물 가격까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때 이른 더위와 가뭄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한 데다가 올여름 지난해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예고되면서 농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尹 대통령 또 '물가' 강조… 유통업체들 대응책 내놓나?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 이튿날인 11일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물가 상승 억제 대책을 강력 주문한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유통·식음료 등 서민 경제와 직접 연관성이 있는 대표 기업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윤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 정책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공공요금 인상 손도 못 댔는데… 고삐 풀린 물가 폭등세
    전기·가스 발전에 필요한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죄다 오르며 공공요금 인상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차기 정부 입장에서는 고삐 풀린 물가를 잡기도 바빠, 자칫 물가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에 공공요금 상승 폭을 최소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주상영 한국은행 금통위 의장 직무대행
    주상영 “올해 물가 4% 근접… 장기화 될 것”
    주상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의장 직무대행이 올해 물가가 연간 4%대에 근접하는 등 물가압력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추가 인상도 내비쳤다. 반면 중립금리 수준 이상으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못 박으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외식 물가가 1년 새 6.6% 상승했다. 햄버거와 김밥, 짜장면 등을 포함해 39개 외식 조사 품목의 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으며 이는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폭이 큰 것이다. 10일 서울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식당가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오를 대로 오른 외식 물가… 점심으로 뭘 먹어도 1만 원 훌쩍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이던 물가는 지난달 4.1% 오르며 2011년 12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4%대를 기록했다. 특히 외식물가가 1998년 11월(7.0%)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인 6.6%를 찍었다. 생활과 밀접하게 접해 있는 외식물가의 가파른 상승세로 서민들의 생활은 더 팍팍해진 모습이다...
  • 한국 물가 마트 식료품값 집값 / KBS
    원자재 폭등하는데… 연간 물가 5% 넘나
    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국가의 러시아 금융제재로 러시아의 대유럽 석유,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되면 국제 유가가 2008년 기록한 최고가인 배럴당 150달러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파른 국제유가 상승은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에 영향을 줘 국내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국제유가 상승은 일반적으로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준다...
  •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뛰는 기름값에 밀·옥수수까지… 정부 물가 목표 2.2% 수정 불가피
    지난해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물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곡물 수입 차질 등의 영향으로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고하저의 물가 흐름을 전망했는데 예상보다 길게 이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15.3.1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
    경제 전문가들 “올해 물가 2.7% 상승… 기준금리 1.75% 예상”
    국내 경제전문가들이 올해 우리 경제가 3.0% 성장한 후 내년에는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상반기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4분기 이후 2% 내외로 낮아져 연간 2.7% 상승할 것으로 봤다. 기준금리는 올해 두 차례 더 인상해 연내 1.7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2월과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또 올해 소비자물가는 2.5% 오르며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올해 물가 10년 만에 최대↑… 농축산물·기름값·집세 다 올랐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되고 개인서비스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가공식품,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도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