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프로테스탄트, 루터
    루터의 행적을 따라가는 순례 여행
    16세기 유럽을 흔든 거대한 변화의 중심, 독일. 수세기 동안 굳건했던 중세 가톨릭 질서를 뒤흔들며 개신교라는 새로운 흐름을 시작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단순한 신학적 논쟁을 넘어서, 인간의 신앙과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지금, 50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그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 신간 <처음 프로테스탄트, 루터』는 바로 이 여정을 깊이 있게 ..
  • 나는 기독 청년, 교회는 안 가요
    [신간] 나는 기독 청년, 교회는 안 가요
    한국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읽혀야 할 책이 출간됐다.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나는 기독 청년, 교회는 안 가요》는 교회 밖 청년 그리스도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본격 실증 연구서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일반화된 ‘탈종교’ 현상 속에서 등장한 가나안 성도(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가지 않는 사람들)의 신앙 여정을 면밀히 추적한다...
  • 영성, 오늘에게 묻는다
    [신간] 영성, 오늘에게 묻는다
    불행과 비교가 만연한 이 시대에서, 아직도 영성을 말하냐며 조롱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예수를 가리킨다. 사람의 삶은 때로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삶은 끊임없이 각자에게 말을 걸고 있고, 이에 귀를 기울이면 따뜻한 울림과 공감이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종교의 중심에는 사랑이, 교육의 중심에는 희망이 있는데, 이를 핑크색 고무장갑을 끼고 다른 집사님들과 식당 봉사를 ..
  •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생각과 왜 다를까?
    [신간]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생각과 왜 다를까?
    온누리교회 신문의 ‘맛있는 말씀 해설 코너’에 기고한 글 중,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나, 익숙하지만 실제 의미와 다르게 해석되는 절들을 찾아 쉽게 풀어준 책이다. 크리스천이 신앙의 여정에 서 있을 때,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논리와 경험을 초월하는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 기술윤리
    AI 혁명, 디지털 전환기의 윤리적 도전과 미래
    AI로 대표되는 첨단과학 시대에 윤리의 문제를 제기한다. 과학 기술의 가치중립성에 대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이 문제는 기술의 가치중립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견해와 기술에 대한 가치 판단이 필요하다는 견해로 나뉘어 있는 치열한 논쟁의 영역이기도 하다...
  • 개인화와 기독교
    독일과 한국의 나홀로족 담론에 대한 문화신학적 고찰
    저자 임희숙 작가는 이 책에서 이러한 나홀로족이 자발적 선택인지,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 파악하는 것보다 그들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를 중심에 놓고 자기를 우선시하는 가치관의 사람인지, 자주적인 사람인지, 그걸 넘어서 자기애가 넘치는 나르시시스트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한다. 나홀로족이 과연 사회에서 공동체적 결속을 유지할 수 있을지, 나홀로족 문화와 멘탈리티 확산에서 교회..
  •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신간]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기독교의 4대 교부로 꼽히며, 중세철학사에서도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 중 하나이자 성인으로 존경받는 아우구스티누스. 고대 사회를 비판하고 새로운 사회를 열고자 노력했던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론을 완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신학적 사상은 가톨릭교회와 개신교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사람이 한번은 거쳐야 할 생각이고, 또 대다수의 넓은 공감을 불러왔다...
  • 종교란 무엇인가
    형성을 위한 ‘종교 간 교육’
    종교 간 교육으로 새로운 교육법을 제시하다. 저자 나지바 사이드 교수(미국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Augsburg University) 엘-히브리 석좌교수)와 하이다 하셀 이사(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 이사)는 특정 종교의 입장에서 자기 종교를 우월적으로 서술한 종교교육 책이 아니라 보편주의 입장에서 쓴 종교교육 도서로서 이 책을 집필했다. 타 종교를 배척하고 배타적으로 밀어내는 식의 기존 ..
  • 영원한 로고스
    [신간] 영원한 로고스
    요한복음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성육신하신 영원한 로고스라고 말하면서 예수의 초월서 오가 신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신학적 방법론은 철저히 내재적이고 변증법적이다. 요한복음은 나사렛 예수의 범접할 수 없는 신적 위엄을 강조하는 공관복음서와는 다른 반체제 신학의 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의 예수는 다정다감하고 친근하면서 인간적이다. 그것은 더 이상 독단적인 도그..
  • 하늘과 땅이 하나되게
    예수가 성취한 생성의 여정
    “기독교의 진리는 본래 이원론의 토대 위에 서 있지 않았다”라고 저자 허먼 C. 웨이첸은 주장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예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종교에서는 수많은 이원론적 사상과 사유 체계가 있었고, 심지어 기독교 전통 속에서도 초대교회 이래 신구교(가톨릭과 개신교)의 위대한 종교사상가, 신학자로 불리는 어거스틴이나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뱅조차도 기독교적 사상을 이원론으로 전개하기도 했음을 볼..
  • 신앙생활의 아홉 가지 질문
    [신간] 신앙생활의 아홉 가지 질문
    교회에 처음 나오거나 기독교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은 낯설고 새로운 영역이다. 이 책은 초신자가 처음 접하는 교회 용어와 개념에서 생기는 질문을 목회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설교를 통해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저자 박세식 목사(오산감리교회 담임)는 오랫동안 목회자로 사역하며 성도들이 신앙생활에서 품는 질문을 놓치지 않고 설교로 응답했다...
  •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신간]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린도전서는 사랑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초대교회의 윤리교과서 역할을 하며 이 시대에 여전히 통용되는 기독교윤리가 담겼다.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담임)는 고린도전서를 해박하고 철저한 성서적 고증에 의거하여 설교의 형태로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가 주일예배때 설교한 고린도전서 강해 설교문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