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에서 '새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의협, 이재명 대통령에 의료정책 전면 재검토 요청
    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의료계와 정부 간의 장기화된 갈등 해결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계의 구조적 위기를 지적하며, 정부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협력적인 해법을 모색해 줄 것을 촉구했다...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전공의·의대생 대표, 임현택 의협 회장 사퇴 촉구
    전공의와 의과대학 학생 대표들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정부와 여당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나온 발언으로, 의료계 내부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모습이다...
  •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의협, 국회 청문회 앞두고 의료 사태 진상규명 촉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6일 예정된 국회 연석 청문회를 앞두고 6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료 사태의 진상규명과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회가 이번 청문회를 통해 의료 정상화의 물꼬를 틀 것을 요구했다...
  •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임현택 의협 회장 “전공의 집단사직 죄 아냐”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한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경찰 조사에 출석해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며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건 의사회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아시는 내용"이라며 "저를 포함한 의협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혐의 여부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집단 휴진에 돌입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승센터 주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위, 의사협회 무기한 휴진에 현장조사 착수
    공정위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협회 무기한 휴진이 단체 구성원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끝에 19일 의사협회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요 내용 등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의료계 총궐기대회 앞두고 엄정 대응 예고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궐기대회와 관련하여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사들에게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투쟁 선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의사들 18일 ‘총궐기 대회’ 열고 전국 집단 휴진 돌입
    전국의 병의원과 대학병원 의사들이 오는 18일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연데 이어 집단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9일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열고 이 같은 강경 대정부 투쟁 방침을 공식화했다. 의협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총파업 투표..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당선인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차기 의협 회장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협상 불가”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28일 열린 의협 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을 '의료 농단'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발표를 먼저 백지화하지 않는 한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