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국가들 사이 反난민 정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가 26일(현지시간) 망명 신청을 한 난민이 가격 1만 크로나(약 174만 원)가 넘는 금품이나 귀중품을 갖고 있을 경우 경찰이 이를 압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날 노르웨이도 난민 신청자가 5000노르웨이 크로네(약 70만 원) 이상의 금품 혹은 물품을 갖고 있을 경우, 이를 식비 등에 충당토록 일부 금액을 감액할 수 .. 
‘이민자의 나라’ 미국서 왜 ‘이민자 배척’인가?
월스트릿저널은 26일 공화당원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트럼프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그를 지지하는 공화당원들의 성향을 분석했다. 먼저, 공화당원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와 밴 칼슨을 지지하는 사회적 보수주의자 그룹,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와 젭 부시 전 주지사 등을 지지하는 기성 정치그룹, 트럼프를 지지하는 그룹 등 3가지로 분류했다... 
유럽 反이슬람 단체, 14개 국가에서 '유럽 이슬람화 반대 시위' 계획
밀려드는 난민 문제로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反이슬람 단체로 잘 알려진 '페기다'(Pegida)가 다음달 6일 독일과 영국,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유럽 14개 국가에서 유럽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페기다'는 '서양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국 유럽인'.. 
스웨덴, 난민 문제로 몸살…10대 난민 소년 살인사건도
유럽연합(EU) 가운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스웨덴이 난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난민센터에서는 10대 난민 소년이 칼로 여성 직원을 살해, 외신 등에 보도됐다. 스웨덴 경찰은 서남부 예테보리 인근 도시 묄른달에 있는 난민 센터에서 여성 직원(22)을 살해한 10대 난민 소년(1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소년은 18세 미만 난민 소년들이 머무르는 쉼터에 있었고, 사.. 
난민 문제로 위기의 獨…아예 전쟁 중인 고국으로 돌아가는 난민도 생겨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여전히 "우리는 할 수 있다"면서 난민 개방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만, 독일 내에서 여론의 시선은 점점 싸늘해져 가고 있다. 독일에 왔던 난민들도 기대 이하의 현실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 독일을 넘어 유럽에서 강력한 지도력과 영향력을 가졌던 메르켈 총리. 그가 난민 러시(rush)로 위기에 몰렸다.. 
생업 던지고 난민 구한 그리스섬 주민들, 노벨평화상 후보로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생업도 포기하고 물에 빠진 난민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리스섬 주민들이 추천된다고 24일(현지시각)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미 100만 명의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온 가운데, 이들 가운데 80%는 그리스에 먼저 도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부분 고무보트 등 빈약한 도구로 험한 바다를 건너오면서 배가 뒤집혀 사망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해.. ![[사진제공=월드비전]_사진1_8일을 걸어 국경지대에 도착한 난민 아동](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33026/_-1_8.jpg?w=188&h=125&l=50&t=40)
英정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난민 고아 수천 명 수용 고민 중
25일(현지시간) BBC등 영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세이브 더 칠드런' 등 아동구호단체들이 유럽에 온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난민들 가운데 고아 3천 명 가량을 받아들이라고 영국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영국 저스틴 그리닝 국제개발장관은 현재 이를 검토 중이라면서 "검토가 올바른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生生 성지 이야기] 선지자들의 도시, 시리아 난민들의 안식처가 되다
지난 12월에는 나그네들의 도시 샨르우르파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이제는 선지자들의 도시로서의 샨르우르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샨르우르파는 ‘선지자들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샨르우르파가 아브라함이 탄생했던 곳이자(이슬람교 주장) 오랜 시간 생활했던 곳이고,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욥이 생활했던 동굴과 그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또한 엘리사 선지자의.. 
오스트리아 "난민 올해 35,000명만 받겠다…이제 줄여갈 것"
전쟁 난민들의 유럽행이 러시(rush)를 이루고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유럽 사회에 들끓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가 올해 난민은 3만 5천 명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지방정부 대표들과 난민정책을 논의하고, 난민신청자 숫자를 3만 7천 5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더불어 향후 4년 동안 총인구의 1.5% 이하로 난민신청자 규모를 억제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트리아, 난민 3천명 돌려보내…독일 지방관리, 난민버스 총리관저로 보내버려
유럽 여론이 점점 난민들에게서로부터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는 지난 3주 동안 난민 3천 명을 돌려보냈고, 독일에서는 한 지방시장이 난민들을 태운 버스를 메르켈 총리가 있는 총리 청사로 보내버린 일도 발생했다... 
새해 시작된지 13일만에 유럽에 온 난민 숫자는 '2만 3천여 명'
새해에도 자유를 찾아 서방 국가로 향하는 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국제이주기구(IOM)는 2016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유럽에 도착한 난민 숫자는 모두 2만 3,15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만 2,895명은 그리스에, 260명은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다만 IOM은 난민 가운데 58명이 유럽으로 건너오려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유럽은 난민 문제로 골머리…교황은 "그래도 환영해야"
터키가 시리아 난민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해 유럽행을 막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교황은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난민은 계속 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터키 언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터키 정부가 시리아 난민들의 유럽 밀입국을 저지하고자 시리아 난민들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날 터키 유럽연합(EU) 담당 볼칸 보즈크르 장관은 터키를 방문한 프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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