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호 목사
    남편과 아내는 피차 복종하는 관계
    상당수의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22에서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을 가부장적(家父長的) 명령으로 오해한다. 상당수의 설교자들도 아내들에게 이 구절을 통해 남편을 향한 절대적 복종 명령이라 가르치곤 한다. 물론 이런 가르침과..
  • 김민호 목사
    성경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을 명하신 목적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젠더 이데올로기는 해체주의를 목표로 전통적인 가정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다처, 혹은 다부일처라는 위협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거기에 동성결혼, 다부다처 결혼, 근친결혼, 더 나아가 애완동물이나 물건과 결혼하는 일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 김민호 목사
    가정이 생명처럼 소중한 이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가장 마지막에 창조하신 피조물은 ‘사람’이다(창 1:26). 그런데 사람이라는 피조물은 다른 피조물과 근본적으로 다르게 창조됐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 김민호 목사
    칼빈은 시민 불복종을 어떻게 가르쳤는가?
    보수적인 사람들에게 정부에 대한 시민 불복종 개념은 낯설다. 때문에 시민 불복종을 언급하면 급진적이라거나, 혹은 좌익적이라 생각한다. 물론 정부에 대한 불복종, 혹은 저항 개념이 올바로 잡히지 않는다면 그렇게 될 우려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정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시민 불복종이야말로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이 가르침이 칼빈의..
  • 김민호 목사
    교회의 수난은 제2의 종교개혁 도화선
    문재인 정권의 등장 후로 교회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있다. 교회 세금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한 교회 박해가 노골적이다. 무엇보다 예배는 교회의 생명이라고 입버릇처럼 외치며, 영상예배를 비판하던 교회들 가운데 상당수 교회들은 성경에도 없는 비대면 예배에 대해 침묵하거나 정당성을 주장하기까지 한다. 이런 논조는 급기야 비대면 예배를 “제2의 종교개혁”이라 ..
  • 사유리
    사유리 비혼모 출산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알지 못하는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사유리의 비혼모(非婚母) 출산으로 인해 관심이 뜨겁다. 이 문제에 대해 언론은 긍정과 부정의 양면을 바라보도록 하기보다 사회적 조류를 따라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과거 2007년 방송인 허수경 씨의 비혼모 출산까지 기사화하여 재조명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사유리 씨의 비혼모 출산을 계기로 법제화를 시도하려는..
  • 김민호 목사
    박해를 박해로 인식 못 하는 한국교회
    1938년 예장 제27회 총회는 평양서문외예배당에서 신사참배를 가결했다.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총회가 소집되는 날 서문외교회당 안팎에는 수백 명의 사복 경찰관들이 둘러싸고, 강대상 아래는 평남경찰부장 등 수십 명의 고위 경찰들이 칼을 찬 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총대들 사이에..
  • 리차드 백스터
    리차드 백스터는 주일 모임에 타협적이었나?
    작금의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공포 확산으로 인해 주일예배와 기독교 존립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정부의 행정명령을 거부하고 예배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이웃 사랑과 생명 존중을 위해 잠시 예배를 중단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상당수의 교인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계 메이저 신문사라 할 수 있는 어떤 신문에 리차드 백스터의 요리문답을 근거로 교..
  • 김민호 목사
    프레임 전쟁에 대한 성경적 해법
    8.15 광복절 시위를 기다렸다는 듯이, 현 정부는 기독교와 보수 단체가 코로나19 발원지처럼 프레임 씌우고 있다. 언론은 연일 교회와 보수 시위자들로부터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로 국민들의 눈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언론만 본다면 대한민국은 애국시민들과 교회로 인해 전염병으로 다 죽을 것처럼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 김민호 목사
    ‘정부’와 ‘시민들에 의한 저항권’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사는 기독교인들은 정부의 옳지 못한 통치 행위를 대면하게 될 때, 어떤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하게 된다. 특히 오늘날 우리나라처럼 177석을 확보한 더불어 민주당이 야당의 저항 없이 악법을 단 이틀 만에 통과시키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고민은 더 깊어진다. 이들이 만들어낸 법안들을 악법이라 하는 것..
  • 정세균 총리 사랑제일교회 방역지침 어겼다.
    내로남불 정권에 대한 성경의 경고
    최근 정세균 총리는 교회 정규예배 이외 모든 모임과 행사를 금지시켰다. 예배 시 찬송과 통성기도를 자제하라 했다.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를 금지시켰다. 거기다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수기명부를 비치하도록 명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m(최소 1m)는 물론이다. 이를 위반 시 300만 원 이하 벌금을 징수할 수 있는 엄벌을 경고했다. 명분은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전염병 방지 수칙이라 한다...
  • 차별금지법
    교회여 차별금지법에 저항하라
    차별금지법이라는 악법에 대한 사회적, 교회적 저항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사회 변화와 참여에 둔감했던 사회와 교회가 분명히 각성되고 있다. 여기에는 기독교인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 변화도 큰 몫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차별금지법을 인권법이라 생각하며 침묵하는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도 상당하다. AIDS 원인을 동성애라 말한다며 이것을 혐오 발언이라 생각한다. 혹은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