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물가에 저성장'… 기재부, 규제·재정 혁신으로 위기 돌파 나선다
    정부가 높은 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경영자의 형벌을 완화해 주는 등 '경영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어 민간 주도 성장의 기틀도 마련한다...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공공기관경영평가 주요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평 코레일 등 18곳 낙제… 한전에 성과급 반납 권고
    국내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곳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미흡) 이하 '낙제점'을 받았다. 정부는 실적 부진을 겪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고, 3명의 기관장은 경고 조치를 내렸다...
  • 1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택단지에 주민이 가스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물가 잡겠다더니 가스요금 인상?…한숨 나는 부처 간 '엇박자'
    물가가 나날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을 놓고 부처별 엇박자가 계속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선제적인 물가 잡기에 나선 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원가를 반영한 요금 현실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17개월째 묶인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놓고 이런 갈등 양상이 더 두드러진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제33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기재차관 “이달 계란 2500만+α개 수입… 대파 가격 정상화 노력”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이달 계란 수입 규모를 1500만개에서 2500만개+α로 확대하겠다"며 "5월에도 추가 물량을 신속히 확보해 수급 안정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 뉴시스
    기재차관 “그린뉴딜 통해 韓경제의 지속가능성 높여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국판 뉴딜 가운데 '그린뉴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을 논하며 이같이 말했다...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년 예산안 짜는 기재부, 각 부처 재량지출 10% 줄인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시작하면서 각 부처에 재량지출의 10% 수준을 구조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기재부는 6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통보했다...
  • 발제자들이 나서서 빚 탕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채무라고 쓰여 있는 종이들이 태우면서 실지로 약 10억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소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많은 이들이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요즘,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9일 낮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빚에서 빛으로 -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2017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4월 위기설, 가능성 희박하고 충분히 대응 가능”
    유일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한국경제 위기설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세번째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우리 경제의 4월 위기설에 대해 앞선 21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 국가신용등급(Aa2)을 유지하기로 한 것 등을 언급하며 위기 가능성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