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은 특허 발명자가 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16일 AI 개발자가 낸 "AI를 발명자로 적은 특허출원 무효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우리 특허법상 발명자는 '자연인'을 의미한다"며.. 
MZ세대 공시생, 유연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희망
MZ세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앞으로 일하게 될 공직사회가 유연하면서도 공정한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16일 원서접수를 마친 공시생들을 만나본 결과, 이들은 한목소리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자세와 성과에 따른 보상 등 개혁적 조치를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조현동 주미대사 “한미동맹, 美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계속 강화돼야”
조현동 주미대사는 14일 "한미동맹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 연장선상에서 흔들림 없이 계속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을 앞두고 어떤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정은 “사랑하는 자제” 주애와 함께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서포지구에 새로 건설된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노동신문은 15일 김 위원장이 14일 열린 준공식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조국, 5년만에 악수하며 ‘인사’ 나눴다
갈등 관계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은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만나 짧게나마 인사를 나누었다... 
엔터 대기업 첫 등장…하이브 5.2조원 자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케이팝 열풍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 회복으로 엔터테인먼트, 관광, 의류 등 관련 업계가 급성장하면서 신규 대기업 집단이 대거 지정됐다. 특히 BTS 소속사 하이브가 5조 2,500억원의 자산총액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 계열사 수 대폭 줄여… ‘문어발 논란’ 사라질까
'문어발 확장' 지적을 받아왔던 카카오가 계열사 정리를 통해 조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개가 감소한 128개로 집계됐다... 
라인야후 갈등, 한일 양측 여론전 가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문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 간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메신저 기술 유출"이라며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 앱마켓에는 "라인 제발 뺏기지 말아달라"는 후기가 30여 개 올라왔고, 라인 앱 신규 설치도 소폭 증가했다... 
중국 이커머스에서 판 1만 원대 ‘가짜 금반지’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 1,150원에 판매 중인 '100% 순수 24K 골드 반지'를 직접 구매해 본 결과, 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가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가 13일 배송받은 반지는 포장부터 순금 반지답지 않았다. 허름한 택배 봉투에 담긴 분홍색 박스 안에는 다소 조잡한 용 모양 반지가 들어있었다... 
복지부 “27년간 의대 정원 동결... 2000명 증원 불가피”
일본이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린 것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의사들의 반대로 정원 증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일본은 의사 부족 현실에 공감대가 있어 갈등 없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1만원 돌파 가능성… 업종별 차등 적용 논란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전원회의가 다음 주 열리면서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화된다. 그러나 출범부터 노동계가 공익위원 인선에 반발하며 최저임금 심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신충식 예수병원장, 예수대학교에 5천만 원 발전기금 전달
신충식 예수병원장이 최근 학교법인 예수대학교(이사장 이철호, 총장 김찬기)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수대학교는 1950년 개교 이래 예수병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번 기금 전달로 그 전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수대학교 이사로도 활동 중인 신충식 원장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예수대학교와 예수병원은 한 뿌리에서 시작된 기관으로 앞으로도 서로 돕고 협력하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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