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8개월 연속 ‘준공 후 미분양’ 증가... 정부 대책 ‘먹힐까’
    분양시장 침체로 인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8개월 연속 늘어나며 정부의 대책 실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904가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 황우여 전 의원
    국민의힘, 황우여 상임고문 비상대책위원장 추대
    29일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15일 만에 황우여 상임고문을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하며 당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비상대책위원장 역할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 수가 최대 2배 인상
    정부가 중증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스텐트 삽입술 등 중재시술 수가를 최대 2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 보상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재시술은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 심장질환 시 막힌 혈관을 긴급히..
  • 대학 등록금
    고물가에 대학 등록금 인상 역대 최대…44곳 인상
    올해 고물가 영향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지자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졌다. 교육부가 29일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44곳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 대출
    은행권, 자영업자 이자환급 1.4조원 집행 완료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 차원에서 시행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이자 환급 프로그램에서 1조 4,000억원 가량을 집행했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달 말까지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 5,035억원의 94.3%인 1조 4,179억원을 개인사업자에게 돌려줬다...
  • 엔화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 1달러 160엔대 돌파
    일본 엔화 가치가 29일 1달러당 160엔대를 기록하며 34년 만에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일본은행의 엔저 대응 지체 인식이 엔화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60엔대까지 치솟으며 199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새로 마크했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교육청에 마련된 농성장을 찾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면담을 마친 뒤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뉴시스
    조희연 교육감 “학생인권법 제정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주도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하게 규탄하며 국가차원의 '학생인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조 교육감은 29일 서울시교육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대립시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추진했다"고 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전 FKI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은 10년간 북한인권 침해 양상 크게 변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FKI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 개회사에서 "COI 보고서에서 인권침해 유형으로 적시했던 사상 표현 및 종교의 자유, 이동 거주의 자유, 식량권, 생명권 등은 최근..
  •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패배 수습 시작부터 어려움
    4월 국회의원 선거 참패 이후 국민의힘이 당 재건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당 정상화의 첫 관문인 비상대책위원장 인선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원내대표 인선을 두고도 친윤(친윤석열)계가 실세 의원 카드를 꺼내는 등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