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납치와 살해를 벌여 온 보코하람이 아프리카 내 다른 국가들로 테러 영역을 확장하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카리스마뉴스는 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지난달 말 카메룬 북부 콜로파타 마을에서 벌어진 목회자를 비롯한 주민 대량학살 사건이 보코하람의 소행일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했다. 카메룬과 니제르, 차드 등 3국이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가 보코하람을.. [글로벌 포토] 이라크 교우들을 위한 기도
요르단 암만 낫시리아성처녀교회(Church of the Virgin of Nasiriyah)에서 미사가 드려지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라크에서 고난받고 있는 교우들을 위해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다... 레바논 TV, 이라크서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에 '연대감' 표시
레바논의 한 TV 방송국이 이라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박해 아래 놓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기 위해 프로그램 방송 시에 아랍어 문자로 'N'에 해당하는 글자를 게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박해당하는 이라크 기독교인 망명 허용
프랑스가 이라크에서 기독교 신앙 때문에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의 박해를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들의 망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美 국무부 종교자유 보고서, 시리아 상황에 우려
미국 국무부가 이번 주 초 발표한 2013년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의 기독교 박해를 특별히 가장 우려되는 상황으로 꼽았다... 이란인들, 박해 속에서도 "기독교인 되고 싶어요"
이란에서 당국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부흥을 맞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기독교 신앙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현지 기독교인들이 증언했다... 개종한 수단 여성, 마침내 자유 찾아... 교황과 면담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했던 수단 여성이 마침내 완전한 자유를 되찾았다. 외신들은 메리암 이브라힘(27)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24일 오전 메리암 '고통의 땅' 수단을 떠나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에 안전히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제공한 항공편으로 로마 치암피노 공항에 도착해 라포 피스텔리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된 메리암은 이어 바티칸.. 보코하람 납치 여학생 부모 11명, 충격과 슬픔으로 사망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들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무사귀환이 점차 불확실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충격과 슬픔을 견디지 못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납치된 여학생들 중 200여 명 가량이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가운데, 이들을 애타게 기다리던 부모 11명이 숨을 거뒀다고 23일(현지시간) AP가 보도했다... 이라크 총리, "IS의 기독교 박해는 극단주의적 범죄"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자신들이 점령한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을 박해한다고 비판했다... 이라크 모술 기독교인들, '개종 또는 죽음' 위기 직면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가 점령한 모술과 인근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의 탈출이 계속되고 있다... 수단 정부, 기독교 교회 신축 금지시켜
수단 정부가 기독교 교회의 신축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한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교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강경 이슬람 국가인 수단의 정부가 자국 내에서 교회가 새롭게 지어지지 못하게끔 막는 정책을 펼쳐 세계 교계에 우려를 안겨 주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 가장 많이 파괴하는 정부는 중국·러시아
교회나 모스크 등 종교 시설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일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타지키스탄 정부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