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금융정보 보안 전담기구' 설립
    해킹 등을 통해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보안 전담기관'을 내년중 설립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014년 업무보고에서 '금융전산 보안 전담기구'를 설치해 금융회사의 전산망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서민금융 공급 1조원 늘린다…취약계층 지원 강화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가 1조원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들 서민금융 상품의 공급량을 3조원에서 4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서민전용 저금리 대출상품인 햇살론의 연간 공급규모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확대하고, 햇살론의 보증비율도 85%에서 95%로 상향 조정..
  • 범정부 차원서 '고금리 사채업자' 대대적 단속 나서
    서민들의 등골을 뽑는 고금리 사채업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대적 단속이 있을 전망이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대검찰청에 총리실, 행정안전부, 금융위, 검찰, 경찰, 국세청, 금감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반을 설치해 민생금융범죄 단속을 총괄하기로 했다. 민생 금융범죄 피해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금감원 등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표 신고전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