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금감원의 총선 전 중간 검사 발표, 관권선거 개입”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총선 전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데 대해 "관권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감원이 갑작스럽게 검증에 나선 느낌"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7일 오후 취임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 떨고 있는 금융권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감원장으로 임명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7일 취임사에서 금융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으로 엄중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감원
    檢, '경남기업 특혜 의혹'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 피의자 소환
    검찰이 18일 경남기업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특혜 의혹과 관련,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진원 당시 신한은행장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 등을 소환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찰에..
  • 검찰
    檢,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금감원·신한銀 압수수색
    검찰이 7일 경남기업의 3차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특혜가 제공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신한은행, 금융감독원 전 임원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김모 전 금감원 부원장보의 자택을 비롯해 금융감독원과 신한은행 본사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감원, 제2금융권 자금세탁방지 점검 강화
    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자금세탁은 범죄행위로 얻은 불법자산을 합법적인 자산인 것처럼 위장하는 과정을 말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의심거래 보고 ▲고액 현금거래 보고 ▲고객 확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등의 적절한 이행 여부에 대해 검사할 수 있다...
  • 은행 창구
    금감원, "기준금리 인하, 대출금리에 즉시 반영토록 감독"
    금융당국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는 물론 대출 금리에도 즉시 반영되도록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시중은행들에게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에 따라 시장상황 변화를 대출 금리에 적시에 반영하도록 당부했다...
  • 금감원
    금감원 "은행, 우대금리·수수료 명확히 제시해야"
    은행들은 이처럼 대출금리를 구성요소(기본·가산·우대)별로 구분하지 않고 범위만 알려주는 방식으로 대출상품을 광고할 때가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본금리, 우대금리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여수신상품 전반에 대해 상품공시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권에 기본금리·우대금리·가산금리 및 최종금리 등을 구..
  • 금감원
    금감원, '부실대출 의혹' 부산은행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부산은행의 부실 대출 의혹에 대한 제보를 접수, 검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부산은행의 부실 대출 의혹에 대한 제보를 받고 검사에 착수했다...
  • "금감원 전체 임직원 4명중 1명 주식보유...평균 2750만원 달해"
    금융감독원 임직원 4명 중 1명꼴로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주식보유 금액은 평균 2750만원에 달했다. 16일 금감원이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금감원 직원 1800여명 가운데 23%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 김유미
    금감원, 10년만에 여성국장 탄생…김유미 국장
    금융감독원에 10년만의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역대 3번째 여성 금감원 국장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대규모 조직 개편과 함께 김유미 전 ING생명 부사장 등 다수의 외부전문가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김 전 ING생명 부사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IT보안 문제를 다루게 될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으로 임명됐다...
  • 은행장회의
    최수현 "대형사고 금융사 '상주검사역제' 도입"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은행장회의를 소집해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상주검사역제도'를 시행하는 등 밀착 감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 매출채권 대출사기, 일부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금융사의 경..
  • KT ENS
    KT ENS 대출사기 사건에 금감원 간부 '개입'
    KT ENS의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사에서 3000억대의 대출 사기를 벌인 사건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자체 감찰을 통해 자본조사1국 소속인 김모 팀장이 대출 사기범들로부터 접대를 받고 해외도피까지 도운 혐의를 잡고, 김 팀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감찰을 통해 김 팀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