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취임 100일… 대미 통상·부동산·재정 ‘삼중 위기’ 속 경제 컨트롤타워 시험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시점에 취임한 그는 열흘 만에 미국을 방문해 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와 상호 관세 인하를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첫 외교 행보를 시작했다. 귀국 후에는 세제개편안, 경제성장전략, 예산안을 잇따라 발표하며 새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찬진(왼쪽부터) 금융감독원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연준 금리 인하 후 거시경제 안정 관리에 만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은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적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현안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부동산 세제 신중 검토… 135만호 공급 가속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안정과 관련해 세제 활용에는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6·27 수요 대책과 9·7 공급 대책의 효과를 지켜본 뒤 세제를 부동산 시장에 적용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가능하다면 세제 활용은 신중하게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 구윤철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이달 확정… 경제 성장·자본시장 활성화 방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이달 안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성장이 우선돼야 하며, 궁극적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8% 수준으로 전망했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부,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주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잠시 후 주요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재편 협약이 체결된다"며 "최대 370만t 규모의 납사분해설비(NCC) 감축을..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굴욕 협상” 논란 확산… 대미 관세 협정 두고 야당 “국익 훼손”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한국은 자동차 분야에서 명백한 손해를 입었다"며 "이번 협상 결과는 자화자찬할 일이 아니라 실질적인 손익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또 "미국에 대한 총 투자액이 3500억 달러에 달하는데,..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통상협의 결과브리핑'에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구 부총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기획재정부
    한미 통상협의 타결… 상호관세 인하·3500억 달러 규모 투자 합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미 경제관계가 심화되고 업그레이드되는 상호호혜적인 결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구윤철 부총리 등 한국 협상대표단이 백악관 회담을 마친 직후 열렸다..
  • 한미 통상협의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상협의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기재부
    구윤철 부총리, 미국과 통상 협상 총력… 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막판 조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협상을 진행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 일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 재개… 상호관세 시한 임박에 긴장 고조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앞두고 한미 간 고위급 무역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돌연 연기됐던 고위급 회담이 다음 주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양국이 협상 마무리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1대1 단독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한미 2+2 통상협의 25일 개최… 상호관세 앞두고 협상 총력전
    한국과 미국이 오는 25일 서울에서 두 번째 '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후 3개월 만으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양국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靑, 해수부 장관에 구윤철 검토
    30일 여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근 청와대는 구 실장에게 해수부 장관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수부 장관은 박준영 후보자의 자진사퇴 후 문성혁 현 장관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