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 소속 200여명이 15일 오후 "KT 황창규 회장이 명예퇴직 거부자에 대해 보복 인사 발령냈다"며 KT 광화문지사를 항의방문했다. KT 새노조, 언론연대, 참여연대 등은 이날 오후 KT 광화문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회장이 불법·막장 경영, 인권침해와 가혹행위를 동반하는 역주행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공시] KT, 영업이익 급락 外
케이티,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20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8460억원으로 4.2%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09억9300만원으로 적자전환... KT, 명퇴후 첫 '조직개편'...236개 지사 79개로 통합
KT는 특별 명예퇴직 시행 이후 현장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개선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8000여명의 유선 인력이 줄어드는 만큼 기존 지사를 통합해 슬림한 조직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236개 지사를 통합해 79개로 광역화했으며 지사 하부 조직으로 181개 지점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보조금보다 단말기 인하로 가는 이통사들 경쟁구도
불법보조금으로 인한 영업정지를 겪고있는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가격조정으로 경쟁구도를 바꾸고 있다.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인하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8일 팬택 베가시크릿업 모델의 출고가를 95만4천800원에서 59만9천500원으로 낮춤으로써 시작됐다. 현재는 협상 결렬로 판매가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KT가 다시 불을 지폈다... 
돌아온 KT, 잃었던 30% 회복시동
27일, KT가 불법 휴대폰 보조금 지급으로 신규 가입자 모집 등이 금지된 지 45일 만에 가입자 유치에 다시 시동을 건다. KT는 지난달 시장 점유율 29.86%를 찍었다. 2002년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합병한 이후 유지됐던 5:3:2 구조가 깨졌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이번 영업재개로 시장점유율 회복을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온다... 
[포토뉴스] 돌아온 KT, 스펀지 플랜 내세우고 총력전
KT가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끝내고 단독 영업을 재개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올레스퀘어를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KT는 휴대폰 구매 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가 70만 원을 채우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스펀지' 플랜 등을 내세워 지난 3월 13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 동안의 이탈 가입자를 되찾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2014.04.2.. 
[포토뉴스] 돌아온 KT, 스펀지 플랜 내세우고 총력전
KT가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끝내고 단독 영업을 재개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올레스퀘어를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KT, 공정위 20억 과징금에 "행정 소송 할 것"
KT가 공정거래위원회가 협력업체의 제품 수급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반발하고 나섰다. 공정위는 14일 KT가 납품업체인 엔스퍼트의 태블릿PC 'K패드'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유로 발주를 취소한 것을 두고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KT 명퇴금 최대 3.6조원...내년부터 수익성 개선
KT가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할 경우 퇴직금으로 최대 3조6,0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의 문지현 연구원은 10일 "2만3,000명의 대상자가 전원 퇴직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인건비는 1조5,400억원 감소하고, 연결 매출액에 대한 인건비 비율은 7%로 떨어진다"며 "퇴직금은 3조6,00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 
KT, 전 직원 20% 대상 특별명예퇴직 실시
KT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이는 전체 직원의 20% 수준이다. KT는 8일 이번 명퇴를 통해 인력구조를 효율화 하고,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해 조직 전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명퇴는 10일부터 24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고,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일정으로 진행.. 
KT·LGU+ 오늘부터 사업정지…SKT는 다음달 5일부터
불법 보조금 경쟁을 펼쳐온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사업정지가 13일부터 시작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다. 기존 고객이라도 기기변경은 분실, 파손, 24개월 이상 사용한 경우만 해줄 수 있다. KT는 다음달 26일까지 사업이 정지되며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사업정지된 뒤 다시 다음달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추가 정지된다.. KT "2년만에 또 털렸다"…보안 불감증 여전
지난 2012년 전산시스템 해킹을 통해 고객정보 870만 건이 유출된 바 있는 KT가 이번에는 홈페이지 해킹으로 1200만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갔다. 특히 해킹 당한 홈페이지는 이용대금 명세서에 기재된 고유번호 9자리만으로 고객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어 고객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