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대구에서 열린 6.25전쟁 7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 간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강력히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조약을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라고 규정하며, 북한의 최근 행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미 북핵수석대표 "北 6·25 왜곡 시도…긴장 고조 한미일에 전가"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갖고 6·25 전쟁에 대한 북한의 사실 왜곡 시도를 비판했다. 양측은 토니 블링컨 장관 방중 당시 북핵 문제 관련 협의가 두 차례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방한 등 긴밀한 한미간의 사전·사후 협의 하에 진행된 점을 평가했다... 尹대통령 6·25 메시지 "평화는 굴복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히며 강한 안보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6·25전쟁 72주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전문] 기지협, 6.25 63주년 결의문
우리는 한국동란 63주년을 맞이해, 동족상잔의 뼈아픈 상처를 안고, 반세기가 넘는 긴 세월을 전쟁의 무감각 상태에서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은, 전쟁에 대한 우리의 무감각을 질책이라도 하는 것과 같이, 한반도의 상황은 금방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날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기본이 무너진 것
한국전쟁(6.25) 발발 63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사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기지협)가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 마리아홀에서 '6·25상기 63주년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했다. 기지협 공동회장인 이상형 사관의 사회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신신묵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손선영 목사(예감 감독)의 기도와 김우신 장로(한지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