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감소(-1.3%)하면서 3개월 동안 이어지던 수출 플러스 기조가 꺾였다. 다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10.1%)해 무역수지는 69억4000만 달러(9조5772억원) 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미국 관세 여파에 한국 수출 직격탄
    한국의 수출 경기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의 이중 타격을 받으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과 수입 모두 부진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의 양상을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