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호를 위해 필리핀으로 급파된 밀알복지재단 긴급구호팀 여동근 주임이 피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14일 전해왔다. 여 주임은 12일 도착하자마자 세부섬 최북단인 단반타얀 마을의 조사를 마치고 13일 올목시티 피해현장에 도착했다... 필리핀 태풍 피해 한인 23명 안전 확인, 10명 연락두절
초대형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연락이 두절된 필리핀 중부 레이테섬 거주 한인으로 제보된 40명 가운데 23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현재 10명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하이옌' 피해 지역, 연락두절 한인 40여명 대부분 '선교사 가족'
지난 8~9일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부 레이터 섬에 거주한다고 제보된 한국인이 8명에서 40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그 중 대부분이 선교사와 그 가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서 파견된 박용증 영사는 기독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40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고 제보가 들어왔다"며 "대부분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