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군복무 중 집단구타로 소장 파열' 50대...항소심 재판서 국가유공자 인정1970년대 군복무 중 집단구타 당해 소장이 파열된 50대 남성이 35년만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최규홍)는 신모(58)씨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며 서울지방보훈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