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연관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일부 신자들이 이런 와중에도 모임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신천지 신도들의 대화로 보이는 단체대화방 이미지가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대화방 참여자들은 서울과 강릉으로 원정 예배를 갈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해당 대화방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 신천지에서 발급받은 '신도 인증카드'를 찍어 공유한.. 
충북 확진자 2명 ‘신천지 대구 신자 접촉’ 후 감염
충북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명 중 2명이 대구 신천지 교회 산자와 대면 접촉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 거주중인 감리사 B씨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오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중인 A(51)씨도 B씨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한 건설현장에서 2월 7일부터 20일까지 함께 일하다 25일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명단 제출 응하지 않아 보건당국 ‘발동동’
전남 나주시보건소의 관계자는 25일 “지역 신천지교회 측에서 신도명단 제출에 응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했다. 나주지역 신천지 신도는 200여명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단 확보에는 실패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지역 교회들은 .. 
안동시, 신천지 교인 특별상담실 설치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5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신천지 교인 특별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24분경 SNS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안동 신천지 교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별상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니 안동시보건소(054-840-675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현재 경북 북북지역 중 안동에만 신천지 교회 1개, 공부방(공소).. 
신천지 과천본부 강제역학조사… 전국 1,125곳 폐쇄
경기도가 신천지 과천본부에 대한 긴급 강제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담당 공무원,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
대구시 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팀장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 공무원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3일 감염이 확인된 대구시 서구 보건소 감염예방의약팀장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서구 보건소 팀장은 20일 오후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신천지 교인 2차 명단에 있었다. 대구.. 
신천지 “우리도 국민… 코로나19 최대 피해자” 주장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피해자”라고 밝혔다신천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3일 낸 입장문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이 사태를 고의로 감추고 있다’라는 식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의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코로나 사태] “절대 하나님의 영광 가려져선 안 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대구동신교회가 23일 현장 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설교한 권성수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자연법칙이 있다. 전염병도 자연의 법칙이고, 과학자들이 자연의 법칙을 정직하게 연구해서 발표한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도 의학적인 면에서 깊이 연구하고 발표한다. 자연의 법칙도 하나님의 법칙이기에 또한 최대한 조심해서 바이러스에.. 
정부, 이제서야 ‘코로나19’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 46명 늘어 총 602명…사망자 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신천지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6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602명이 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6명 중 710명 연락 안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전일 대비 84명에서 70명이 증가된 총 154명이라고 밝혔다. 추가확진자 중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사회 감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는 2월 18일 이미 폐쇄했고 교회와 관련된 대구 내 신천지센터 ․복음방 등 17곳도 같은 날 .. 
[코로나 사태] 차명진 “박원순·이재명, 신천지 폐쇄? 종교탄압”
차명진 전 국회의원(당시 새누리당 소속)이 21일 자신의 SNS에 “신천지는 이단이다. 그래도 우한폐렴의 창궐을 신천지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고 썼다. 차 전 의원은 “신천지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서 예배를 드린 탓이라느니 신천지 환자가 안하무인으로 검사도 안받고 돌아다녔다느니 이렇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