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에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살아 있는 인간 문서를 읽는 목회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신학적 언어가 인간의 구체적인 경험적 자료와 접촉점 없이 신학자와 목회자에 의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학적 언어는 인간의 경험적 자료와 만남이 없이는 적실성 있게 형성될 수 없다”며 “신학적 언어는 기독교 전통의 역사적 자료뿐 아니라 인간 삶.. 
“복음, 영적 차원뿐 아니라 윤리·도덕적 차원 포함해”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31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연민, 하나님의 플레로마에의 참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장이었던 그레코-로만 사회에서 종교를 도덕성이나 윤리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기는 문화가 강했다”며 “기독교 초기에 그레코-로만 사회에서 로마인은 봉사나 구제에 대해 무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봉사나 구제는 신을 섬기는 일과 아무 관계.. 
비움의 영성, 그리스도를 닮는 길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현구 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비움의 영성’을 주제로 한 칼럼을 게재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신앙의 길을 설명했다. 정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이라는 푯대에 이르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 길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삶일 뿐 아니라, 그 삶을 가능케 했던 내면의 길이기도 하다”며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 
“영적 지도자, 성경·교리 지식 뿐 아니라 경외의 힘 경험해야”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1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경외심 형성, 영적 지도자의 본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경외심에 대한 고정관념 가운데 하나는 경외심이 깊어지면 이성적 판단보다 맹목적 신념이 활성화된다는 관념”이라며 “하지만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이런 고정관념과는 다른 관점이 밝혀졌다. 오히려 인간은 경외심을 경험할 때 경이 상태에서 더 엄밀하고 활발하게 사.. 
“기독교 윤리는 탁월한가?”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춘성 박사가 최근 ‘복음과도시’에 기고한 글에서 기독교 윤리의 본질과 탁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 윤리가 세속 윤리와 어떻게 구별되며 왜 탁월한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기독교 윤리가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 박사는 루터와 칼뱅이 율법의 기능을 세 가지로 구분한 내용을 언급하며, 그중 신학적·교훈적 기능이 기독교 윤리의 탁.. 
“오늘의 교회, 정치·번영신학·여성 이탈 그림자와 직면”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와문화)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부흥의 기대 아래 드리워진 그림자’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부흥, 이 단어는 신실한 하나님 백성의 마음을 흔든다. 이 말 속에는 ‘다시 살아남’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다”며 “누군가는 옛날 붐비던 예배당과 기도의 눈물을 떠올리고, 또 어떤 이는 새로운 세대가 몰려오는 장면을 상상한다. 그러나.. 
“경외의 성향, 기쁨 회복 위한 하나님의 창조적 선물”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경외를 잃어버릴 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경외의 성향은 창조적 선물로 선-형성되었으므로 소멸하지는 않지만, 언제든지 쇠퇴하고 비활성화되고 전도된 경외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이성과 감성이 창조적 선물로 선-형성되었으므로 소멸하지는 않지만, 활성화되고 비활성화되고, 전도된 방향과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 
“창세기 3장과 루이스의 해석, ‘윤리’라는 이름의 이면 들여다보게 해”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윤리의 끝은’이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인간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부재는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 목소리를 피해 숨어든 순간부터”라며 “그들은 지혜자의 탈을 쓴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이끌려,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아름다움, 신적 현현인 사람들과 창조세계 통해 드러나”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눈은 창조 세계를 노래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우리 삶의 장에서 사람들과 사건들과 사물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파악하는 힘으로 작용한다”며 “신적 신비는 단지 역할적 또는 정신적 개념들 속에서가 아니라 실제적인 것들 안에서 현시된다. 경외의 성향은 삶의 장에서 신적 신비가 .. 
“오늘날 윤리, 인간 스스로 세운 ‘자기 구원의 설계도’ 돼”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현대 사회의 윤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근대적 윤리는 16세기 르네 데카르트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전의 윤리가 ‘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면, 데카르트 이후로는 인간의 ‘자아’가 윤리의 중심이 되었다”며 “물론 데카르트 역시 ‘나’의 존재를.. 
“영국교회의 조용한 부흥, 기독교 선교의 가능성 일깨워”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와문화)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영국 교회의 조용한 부흥’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인도에서 38년 간의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레슬리 뉴비긴이 목도한 영국의 기독교 상황은 암울했다”며 “자신을 선교사로 파송한 영국이 오히려 선교를 받아야 할 세속적인 국가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뉴비긴이 마지막으로 눈을 감던 1998년에.. 
“경외, 공명적 삶을 형성하게 하는 힘”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예배와 창조 세계: 경외의 표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경외 또는 경외심은 우리 삶에서 성스럽고 숭고하며 초자연적이고 신성한 경험과 기쁨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거대한 신비와 맺은 관계에 대한 정서로 이해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경외의 성향은 공명과 일치의 성향이다. 경외의 성향은 다른 형성적 성향들과 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