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총회가 23일부터 사흘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4일 본회의에서 김희헌 목사(전 향린교회 담임)를 한신대학교 제8대 신학대학원장으로 최종 인준했다. 총 투표수 459표 중 찬성 317표, 반대 142표로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지난 8월 한신대 이사회 결정을 총회가 추인한 셈이다... 
기장 동반대 “김희헌 한신대 신학대학원장 인준 반대”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기장 동반대)가 최근 성명을 내고, 올해 9월 열리는 기장 총회에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으로 추천된 김희헌 목사의 인준을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장 동반대는 “이 글은 누군가 개인이나 특정 교회를 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교단을 사랑하여 고육지책으로 직언하는 것”이라며 “김희헌 목사의 신학대학원장 인준을 거부하는.. 
한신대 이사회, 향린교회 전 담임 신대원장 임명안 부결
한신대는 26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최근 제8대 한신대 신학대학원장(신대원장)에 선출된 향린교회 전 담임 김희헌 목사 인준의 건을 부결했다. 복수의 기장 교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재적 이사 17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신대 이사회에서 김희헌 한신대 제8대 신대원장 인준의 건은 표결 끝에 반대 10명, 찬성 6명으로 부결됐다. 한신대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 안건은 이사정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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