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김종걸)가 지난 2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기독교 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기숙 교수(숭실대)가 ‘「성 바울」을 통해 본 알랭 바디우의 주체 이론’ △정제기 교수(영남대)가 ‘칸트 철학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의미’ △김종원 교수(나사렛대)가 ‘기독교 윤리학에서 사랑과 정의’ △이창우 대표(카리스아카데미)가 ‘키르케고르.. “기독교는 타 세계관과 대립·수용 통해 성장”
로고스서원 대표 김기현 목사가 유튜브 채널 ‘오늘의 신학공부’와 인터뷰한 영상이 25일 게시됐다. 이 인터뷰에서 김 목사는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기독교 세계관은 “성경과 교회사를 통과하며 대립과 수용을 통해 형성돼 왔다”며, 그렇기에 기독교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타 세계관과 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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