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세수입이 정부의 당초 전망보다 2조2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며 세입을 10조원 이상 낮췄지만, 불과 석 달 만에 다시 전망치를 줄인 것이다. 본예산과 비교하면 세수 결손 규모가 12조원을 넘어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국세 30조8000억 원 덜 걷혀… 올해 세수 전망도 불확실
지난해 국세 수입이 예상보다 30조8000억 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56조4000억 원) 대비 세수 부족 규모는 줄었지만, 대규모 세수 결손 사태는 반복됐다. 올해는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법인실적 부진에 3월 국세수입 6조원 급감
기업실적 악화로 인한 법인세 납부 실적 저조가 국세수입 감소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26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조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재정적자 111조 '역대최대'… 세수 23조 덜 걷혀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6월 총수입(226조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1천억원 줄고 총지출(316조원)은 31조4천억원 증가해 수지 적자폭이 커졌다... 
나라살림 적자 ‘역대 최대’ 56.6조1∼4월 국세 8.7조 덜 걷혀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정 투입을 늘리면서 나라살림 적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00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7천억원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