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의 이동경로 파악에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이 이용된다. 큰고니 이동경로가 파악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가 있다는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3일 충청남도 서산의 간월호 상류에서 자연방사되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첨단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이동경로 규명에 나선다... '아리랑3A호' 발사, 예정대로 다음달 추진
다음달 예정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3A호' 발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일 러시아 위성 발사 용역회사 코스모트라스로부터 아리랑 3A호 발사에 사용하는 드네프르 발사체는 중단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광주에 수소연료전지차 연관산업 육성
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를 기반으로 미래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연관산업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 광주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기술역량을 융합해 전·후방 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 선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같은 수소경제 기반 구축에 나선 것은 경제성이다. 실제로 한국자동차산업연.. 극지硏, 세계 첫 겨울 북극해 관측나서
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겨울철 북극해 관측에 나선다. 해빙과 대기현상의 연관성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연구소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노르웨이 극지연구소(NPI)와 공동으로 대서양 북극해 현장관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NPI 연구선 란스(Lance)호를 올 겨울 생성된 단년생 해빙에 고정 후 함께 표류하면서 그 생성부터 소멸까지의 전 과정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 "과학위성 3호, 우주파편 충돌가능성 낮다"
우리나라의 우주과학위성 3호가 2009년 2월 미국과 러시아 통신위성 간 충돌로 발생한 파편과의 충돌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과학기술위성 3호가 우주 파편과 충돌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충돌위험이 없을 것"이라며 "위성과 파편 간 최근접 거리가 1㎞ 이상으로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 탐사선 혜성에 착륙 성공
혜성에 인간이 만든 우주탐사 로봇이 착륙했다. 태양계 생성 비밀을 푸는 열쇄가 될지에 과학계는 주목하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12일 로제타 탐사선에 탑재된 탐사로봇 필래가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 얼음 표면에 착륙했으며 필래가 보낸 신호를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12일 오후 4시3분신호에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ITU이어 IAU 총회 유치 추진
부산시가 '2014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를 유치한데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우주분야 국제대회인 '2021 국제천문연맹총회'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천문학회 국제천문연맹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강혜성)와 공동으로 '2021 제31차 국제천문연맹총회' 유치를 위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한국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유치위.. 구글, 치명 질병 진단 시기 앞당기는 나노 기술 개발중
구글이 나노입자 기술을 이용해 암·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질병의 탐지 시기를 앞당기는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관계자는 이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라고 말하며 구글의 많은 혁신을 이뤄온 X 연구팀이 인체의 혈류에 들어가 질병을 찾아내는 나노 입자와 손목에 부착할 수 있는 센서를 결합해 인체의 미세한 생화학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 미래부, 중이온가속기 사업 개편나서
핵물리, 원자력, 생물학, 의학 등 분야에 사용되는 다목적 연구 시설인 중이온가속기 사업체계가 개편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3일 이같이 밝히며 전문성을 기준으로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과 '중이온가속기 활용연구단'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파이브지티, 층간소음 등 각종 '생활소음' 소리로 잡았다
공장 또는 사업장 주변 주택가에서는 생활소음 기준 초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호소와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등 생활소음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능동소음제어(ANC)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 및 생활 속 소음 해결에 나섰다. 소리로 소음.. IMU, 세계수학인대회 서울서 개최
전세계 수학인들의 모임인 국제수학연맹(IMU)이 주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제수학연맹(IMU) 잉그리드 도브쉬(Ingrid Daubechies)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수학자 및 학계, 연구계, 산업계, 언론계 등 120여개국 인사 4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인류 문명 발전의 근간이 되고.. IBM 두뇌 구조 모방한 컴퓨터 칩 개발
인간의 대뇌피질에서 영감을 얻어 두뇌 구조와 기능을 모방한 컴퓨터 칩이 개발됐다. 미국 IBM연구소 다르멘드라 모드하 박사팀은 8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서 뇌 신경세포처럼 '뉴런'(신경세포)과 뉴런을 연결하는 '시냅스'(신경접합부) 구조로 된 '뉴로시냅틱 칩'(neurosynaptic chip) 방식의 '트루 노스'(True North)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잇따른 백상아리 출현에 "서해안 일대 백상아리 출산장일수도"
11일(수) 새벽 충청남도 보령 연안에서 전장 2m의 백상아리 1마리가 근해 안강망 어선에 의해 포획되면서 서해안이 백상아리출산장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학교 어류학 실험실 연구팀이 백상아리 생태 연구를 위해 이를 확보·해부에 나섰다. 백상아리는 해마다 5월과 8월 사이에 서해안에서 자주 출현하며 이 해역에서 키조개와 전복을 채취하는 잠수어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산업부, 우수기술연구센터 48개 신규 지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 대상으로 48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2014년 ATC 사업에 신규 선정된 48개 기업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소재(14개), 전기·전자(12개), 화학(7개) 분야가, 매출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상 400억 미만 기업(27.. 고리를 가진 소행성 발견...400년 상식 깨져
고리를 가진 소행성이 발견되어 갈릴레오의 토성 발견 이후 행성 고리에 대한 상식이 400년 만에 바뀌었다... 우주 '빅뱅후 급팽창' 직접증거 발견 주장
우주가 대폭발(Big Bang) 직후 극히 짧은 순간에 빛보다 더 빠르게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면서 형성되었다는 '우주 인플레이션'(cosmic inflation-급팽창)' 이론에 대한 직접적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우주 '빅뱅후 급팽창' 직접증거 발견 주장…크리스천 과학자들 찬반 엇갈려
우주가 대폭발(Big Bang) 직후 극히 짧은 순간에 빛보다 더 빠르게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면서 형성되었다는 '우주 인플레이션'(cosmic inflation-급팽창)' 이론에 대한 직접적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는 17일(현지시간) 전세계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우주 기원과 관련된 '빅뱅 중력파' 최초 탐지
우주 탄생의 빅뱅의 중력파가 탐지됐다. 우주 팽창의 증거 즉, 138억년전의 빅뱅 직후 지금과 같은 우주가 생긴 과정인 '우주 인플레이션'(cosmic inflation)에 대한 직접 증거가 직접적으로 발견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중요한 과학적 발견 중 하나로 꼽힐 전망이다. 아비 로엡 하버드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가 왜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든지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는가?'라.. 과학기술위성 3호, 적외선 우주관측 영상 공개
지난달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적외선 우주관측 첫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과학기술위성 3호가 안드로메다 은하와 오리온 성운, 장미 성운을 촬영한 적외선 우주관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발사 이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기동 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적외선 우주망원경 관측 기능 등 위성 전반의 기능 점검하면서 영상 성능 검증.. 中 달 탐사선·탐사기 서로 사진 촬영…"완전한 성공"
【베이징=신화/뉴시스】 달 착륙에 성공한 중국 탐사선(착륙선) 창어 3호와 착륙선과 분리된 탐사기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가 15일 밤 서로 사진을 성공적으로 촬영했다. 마싱루이 중국 달 탐사 프로그램 총 지휘자는 "창어 3호 임무는 완전한 성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투는 이날 밤 11시42분께 탐사선 북쪽으로 약 9m 이동해 사진을 1분 동안 사진을 찍었으며 전송된 컬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