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이 19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비행 시험은 2026년까지 계속된다. 이후 대량 생산이 시작된다. 이날 첫 비행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사천 기지 등에서 KF-21 비행 시험이 이뤄진다. KF-21 비행 시제기 6대가 약 2000여회에 걸쳐 비행한다. 통합시험팀(CTT)과 공군, 개발업체 등이 비행을 주관한다... 오는 8월 韓 첫 달궤도선 8월 1일 발사… 궤도 안착 시 세계 7번째
우리나라가 오는 8월 달 궤도선(KPLO)을 발사해 달 탐사에 도전한다. 국내 최초로 지구 밖 탐사에 나서는 것이다. 성공 시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992년 국내 첫 위성인 우리별 1호로 우주를 향한 포문을 연 뒤 30년 만의 역사적인 행보다... 北 ICBM 쏘자 한국軍 고체 우주발사체 첫 시험 발사
북한이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재개한 가운데 한국군이 견제에 나섰다. 한국군은 30일 처음으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30일 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서욱 국방장관과 각 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성능 검증을 위한 첫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비트코인, 6000만 원 재진입 가능할까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6000만원 재진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단 하루만 빼놓고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비트코인은 27%가량 상승했다... “5년 안에 전 세계 4명 중 1명은 메타버스 이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여러 업계에서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 실생활과 밀접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5년 후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출근하거나 수업을 듣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주변에서 만나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5년 안에는 전 세계 인구의 4명 중 1명은 매일 메타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판 NASA' 설립 논의 점화… 차기 정부서 실현될까
우주개발을 두고 세계에서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국도 우주개발이 과학기술 차원을 넘어 국방, 안보, 환경, 사회,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의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우주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무르익고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실로…수직 상승해 3㎞ 운행
오는 2025년이면 하늘을 나는 드론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공항도 앞다퉈 글로벌 항공정보 종합관리망 시스템 시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11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자가용 항공기 터미널 격납고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공항 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LG, CES 2022 혁신상 휩쓸어… 총 67개 수상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 등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뽐냈다... 美상무장관 "한미 반도체 공급난 해결 위해 협력키로 합의"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미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반도체 관련 한미 간 협력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복음주의 신학교들과 창조과학회와의 협업 확대되길”
한국창조과학회 4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한국교회 창조신앙 바로세우기’라는 주제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가운데, 김학유 교수(합동신대 총장)가 행사 둘째 날인 28일 오전 ‘한국교회 창조신앙 바로세우기’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전했다. 이날 강연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매각 시사설 부인… "안 팔았다"
1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고 트윗했다. 이날 머스크는 "추측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밝히는데), 테슬라는 어떤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트윗했다... LG, 인간 뇌구조 닮은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에 1억 달러 투자
LG가 인공지능(AI)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초거대 AI’ 개발에 나선다. LG의 AI 전담조직인 LG AI연구원은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AI 토크 콘서트’에서 향후 3년간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및 개발에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 비트코인 보유분 매각 시사… 비트코인 가격↓
CNBC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한 트위터리안의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다음 분기에 자신을 때리게 될 것이다. 테슬라가 나머지 비트코인 보유분을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말이다"라는 전망 트윗에 "정말이다(Indeed)"라고 답을 달았다... 한일, 후쿠시마 오염수 양자간 협의 개최키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문제를 한국과 2국간 협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과 관련한 양자간 협의 개최 타진에 일본 정부가 수용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코인광풍에 지친 투자자들, 증시로 귀향 중
투자자예탁금이 이달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인 광풍 후 조정기에 들어서자 다시 상승장이 시작된 증시로 회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후쿠시마 앞바다 또 ‘방사능 우럭’… 기준치 약 3배
20일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 가시마(鹿島)구 앞바다의 수심 37m 어장에서 잡힌 우럭에서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인 세슘의 농도가 1㎏ 당 270Bq(베크렐) 검출됐다. 이는 일본 정부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쌍용차,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법원 "회생절차 개시"
법원이 15일 쌍용자동차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며 쌍용차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日 오염수 방류에 노량진수산시장 '울상'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오후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인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평소라면 봄 제철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도 북적일 때지만,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관계 각료 회의를 열고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에서 나온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첫 토종 전투기 이름은 KF-21 '보라매'
첫 국내 개발 전투기인 한국형 전투기(KF-X)의 이름이 KF-21 보라매로 정해졌다. 9일 시제기 출고 후 내년 첫 비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항공, KAI)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 공장에서 국산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