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 전 확산되는 '개각불가피론'
    야당을 중심으로 먼저 내각 총사퇴론에 새누리당 또한 국정쇄신 차원에서 개각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전문성을 명분으로 관료·학자 출신 중심으로 장·차관을 채웠지만 새월호 참사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기력함이 드러나며 개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당을 중심으로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도 겹쳐 민심이반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 오바마 내일 방한...朴대통령과 회담서 북핵 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부터 1박2일간 한국을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이 회담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은 지난해 5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와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마련된 한미일 3자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두 정상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북한의 핵실험 감행을 억지하기 위한 압박 방안..
  • 세월호 영향, 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정부의 대처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 주 들어 67.0%(월), 61.1%(화), 56.5%(수)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사고상황 보고받는 박대통형
    朴 대통령 사고현장 방문 "구조에 최선 다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오후 사고해역인 진도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출발, 광주공항에 내린 뒤 육로로 진도로 이동했다. 오후 1시 반경에 진도 서망항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해경소속 경비정으로 갈아타고 병풍도와 관매도 사이인 사고 해역에 도착해 구조 작전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
  • 朴, 국정원 증거조작 직접 사과, 남원장은 신임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중 네 번째 사과를 했다.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한 대국민담화 이후 윤창중 성추문 사태, 기초연금 공약후퇴에 이은 것이다.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를 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은 수용하지 않아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원의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유감스럽게도 국정원의 잘못된..
  •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오바마 美대통령, 25~26일 한국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25~26일간 한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은 25일 오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는 첫 방한이자 한·미동맹의 새로운 60주년..
  •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청와대가 15일 무인기 추락 사건에 대한 북한의 공동조사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과 관련한 질문에 "범죄 피의자에게 범죄 증거를 조사시키는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충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충분히 밝히고도 남을 정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고..
  • 靑 "공천폐지관련 대통령 회동제안 거부"
    청와대는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문제와 관련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기초공천 폐지사안은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해야 할 사안이 아니고 여당과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거부했다.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해 안 대표를 예방한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 朴대통령 "北무인기 파악 못한 軍당국 문제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방공망 및 지상 정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군을 질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 위협, 그리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대한 포격과 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무인 비행체들이 발견되면서 국민들과 휴전선 인근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 朴대통령, 전두환에 靑비서진 보내 생일축하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의 생일에 청와대 비서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전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연희동 자택에서 열린 생일잔치에 정무수석실 소속 비서관급을 참석토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 전 대통령의 생일은 1월 18일로 박 대통령은 당시 인도·스위스 순방 일정을 진행하는 중이..
  • 靑경호실, 北무인기에 경비 수준 강화
    경기 파주에서 지난 달 24일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주변 경비 수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해당 무인기가 박 대통령의 관저를 포함한 청와대 전경을 촬영했는데도 군 레이더로 이를 포착하지 못하는 등 청와대 부근 방공망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무인기에 800g 중량의 카메라가 달려있던 점을 ..
  • 무인기
    靑 "무인항공기, 北 출처로 생각하고 대비책 검토"
    청와대는 서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대비책을)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쪽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검토하고 있지만, 북한이 아닌 다른 출처의 항공기 무인 소형항공기라고 하더라도 소형 비행체에 ..
  • 박근혜 대통령 독일 동포간담회
    독일 동포들, 朴대통령에게 '순천 독일마을 사업지원' 요청
    독일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현지 동포들이 순천 독일마을과 베를린 한인회관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지난 25일부터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 스타이겐버그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앞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출신 교민 18명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 독일방문
    朴대통령 "통독의 원동력은 동독 주민들의 용기"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역사적인 독일 통일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자유에 대한 갈망을 행동으로 옮긴 당시 동독 주민들의 용기"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드레스덴의 드레스덴궁에서 스타니슬라프 틸리히 작센주 총리가 주최한 만찬에서 답사를 통해 "25년 전 동독 평화혁명의 서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통일 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역동적 경제성..
  • 악수하는 한-독 정상
    통일구상 세우는 朴대통령, 통일주역과 경제인들 만나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주제는 역시 통일이었다. 또한, 독일 통일당시 주역들을 만나 통일 과정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0년 전에 방문한 지멘스를 찾아가 경제통합 과정을 소개받았다...
  • 독일방문
    朴대통령, 메르켈 총리와 회담…통일·경제협력 논의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통일문제 및 경제협력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메르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통일분야 협력 확대방안, 한반도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옛 동독에서 정치를 시작한 ..
  • [천안함 4주기] 朴 대통령 "통일 위해 굳건한 국방토대 필요"
    천안함 피격된지 4년이 된 26일,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 장관, 여야 대표, 유족 등이 참여했다. 독일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추모식에 보낸 추모 메세지에서 "강력한 안보의 뒷받침이 없는 평화는 사상누각일 수밖에 없다"며, "안타까운 희생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천안함 피격이 주는 교훈을 가슴..
  • 독일방문
    朴대통령, 베를린 도착…독일 국빈방문 시작
    네덜란드를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다음 기착지인 독일에 도착했다. 지난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암스테르담 스키폴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베를린 테겔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여장을 푼 뒤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독일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대통령궁에서..
  •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 추진 합의
    한미일 3국 정상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강화 차원에서 가까운 시일안에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렸던 6자 수석대표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이 재개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또 3국 정상은 북한이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