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대, 멘토가 “미치도록” 필요하다
    요즘 한국 사회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으로 술렁인다. 가해학생들을 탓하고, 교사들을 탓하는 목소리도 높지만 그렇게 몰고 간 한국 사회 구조를 탓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청소년기 왕따 사건은 늘 있어왔다. 그래서 더욱 대수롭지 여기지 않았던 한국 사회는 이번 피해 학생의 유서로 인해 수위를 넘어선 학교폭력과 학교의 무방비상태를 비로소 인식했다. 미주한인사회에도 청소년 문제는 존재한다. 늘...
  • 109년 미주한인역사 ‘성숙기’ 선포하길
    7회 미주한인의날’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다다람에 따라 27일(화) 오전 11시30분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이은애)이 기자회견을 갖고 개최 일정과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2005년 12월 미연방상하원에서 “미주한인의날”을 제정 공포한 후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미주한인의날 기념행사는 1월 14일(토) 오후 5시 노바커뮤니티칼리지문화센터에서 ..
  • 서북미 청소년들이여 다니엘과 같이 순결하라
    서북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 캠프 Dare to be a Daniel(이하 D2BD)가 지난 2011년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타코마에 위치한 델라노 베이 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D2BD에는 “다니엘 처럼 용감하라”는 주제로 서북미지역 20개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 총 120명이 등록했으며, 청소년들은 하나님 앞에서 다니엘과 같은 순결과 순종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마..
  • 화려한 성탄 행사? 타인종 노동자 섬김으로
    한인교회들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24일 아침 일찍이 플러싱 일대의 히스패닉 노동자들을 찾아 따뜻한 음식과 복음을 전했다.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하은교회(담임 고훈 목사)는 교회차량을 이용해 컵라면과 뜨거운 물을 실어 나르며 노던블러바드와 파슨블러바드 교차지점에 모여 있는 일용직 히스패닉 노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
  • 겸손한 섬김으로 신임받는 목사회 될 것
    제45대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에 취임한 김영대 목사는 목사회의 주요 사업에 대해 “겸손한 섬김으로 신임받는 목사회가 되겠다”며 “목회자의 권위가 추락하고 있는 이 시대에 목회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같이 짊어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도미해 동부 지역에서 목회하다, 남가주로 파송받아 놀웍중부연합감리교회 담임목회를 거쳐 현재 라팔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사역하고 있..
  • “동북지역에도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이 임하길”
    매월 11일이면 어김없이 일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난 3월 동북지역을 휩쓸어 버린 재해를 기억하고 재해지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동일본 대지진 3·11 부흥 지원 초교파 일치 기도회’가 바로 그 자리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기도회에는 아오야먀학원 원장 야마기타 노부히사 목사(전 일본기독교단 의장)가 “동북 지역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이 임하길 바..
  • “전도의 최종 단계는 생활의 전도”
    뉴욕전도대학교가 주최하고 뉴욕전도협의회가 주관한 2011 축복전도부흥성회 및 전도세미나가 9일부터 13일까지 뉴욕행복한교회(담임 이성헌 목사)에서 개최됐다. ‘구원선인가 유람선인가?’라는 표어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연일 참석해 전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성탄 맞아 진정한 자유 주신 예수님 본받자”
    미남침례회 뉴욕, 뉴저지, 북부 한인지방회 2011년 성탄 송년 모임이 13일 저녁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는 각 지방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열흘 가량 앞둔 성탄을 축하하며 친교를 나눴으며 금년 한해를 잘 결산하고 하나님 앞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해를 맞을 것을 다짐했다. 이재홍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최우섭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대..
  • 세 교회를 하나로 묶은 성탄절 연합 찬양제
    미문교회(허성무 목사), 워싱턴베다니교회(노요셉 목사), 워싱턴새순교회(이건우 목사)가 12월 24일(토) 저녁 8시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목사) 예배실에서 특별한 ‘성탄절 연합 찬양제’를 연다. 단순히 각 교회가 순서 하나씩을 맡아 찬양제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세 교회가 하나의 성가대를 만들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매주일 2번의 연습과 매주 화..
  • 지역사회 섬김의 결실…뉴욕에 한인교회 이름 딴 거리 생긴다
    뉴욕시 최초이자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한인교회의 이름을 딴 거리명이 곧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200년 역사를 가진 후러싱제일감리교회(담임 장동일 목사) 이름이 적용된 길거리가 조성되는데 대해 뉴욕시의회의 마지막 승인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이를 추진해 왔던 테렌스박 권사(플러싱정치연대 대표)가 14일 밝혔다. 오는 4월로 예정된 뉴욕시의회에서의 최종 승인이 되면 제일감리교회길(FUMC Wa..
  • 밸리중앙장로교회에 인종차별 낙서 및 방화
    남가주 노스힐에 소재한 한인교회인 밸리중앙장로교회에서 발생한 화재가 방화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발생한 화재는 누군가 발화 물질을 토스터에 넣은 것이 주원인이었다. 불은 오후 3시 15분 경 부엌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 정도는 경미하다. 소방당국과 별도로 경찰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교회에 누군가 인종차별적인 그래피티를 한 것을 발견하고 교회 측에 절도에 대한 위험성을 ..
  • 남가주교협,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42대 교협 임원은 회장 변영익 목사, 이사회 이사장 서영석 장로, 수석부회장 진유철 목사, 부회장 강용순 목사, 박상규 목사, 박성규 목사, 박효우 목사, 엄규서 목사, 이정현 목사, 정우성 목사, 임혜빈 회장, 총무 박세헌 목사, 부총무 심진구 목사, 이영우 목사, 협동총무 남철우 목사, 백낙균 목사, 서기 정충일 목사, 부서기 차권희 목사, 회계 홍성관 목사, 부회계 이만희 목사, 감사..
  • 이민사회와 38년, 퀸즈장로교회 리더십 교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이원호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지난주일 공동의회에서 원로로 추대된 장영춘 목사는 이날 위임된 박규성 목사에 대해 증거하면서 퀸즈장로교회의 성도들을 온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박규성 목사도 장영춘 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월드비전 워싱턴 DC, 신임 운영위원장에 김원기 목사 위촉
    월드비전 아시안 후원개발부 박준서 부회장은 김원기 목사(휄로쉽교회)를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고문으로 위촉된 배인덕 초대 운영위원장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박준서 부회장은 “개척지나 다름없던 워싱턴 지역에서 지난 5-6년간 약 4천여명의 아동결연 후원자들이 생겨날 수 있었던 것은 배인덕 고문을 중심삼은 워싱턴 DC 운영위원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2대 운영..
  • 장영춘 목사 “성령만이 화합 가능케 한다”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회장 이만호 목사)가 8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송년감사예배 및 뉴욕 성시화기도회를 열고 뉴욕교계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약 14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들이 참석해 합심해서 기도했다...
  • 김형규 PCUSA 동부한미노회장 “화합하는 노회를 위해 노력”
    6일 퀸즈연합장로교회(담임 김형규 목사)에서 열린 PCUSA 동부한미노회 60차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김형규 목사, 신임 부노회장에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가 취임했다. 김형규 신임 노회장은 현재 PCUSA 동부한미노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언급하며 성경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으며, 특히 노회에 소속된 교회들간의 화합을 위해 힘쓰는 1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1세와 2세 균형 잡힌 교회 부흥을 꿈꾼다
    가나안교회는 얼마전 성전 보수를 마치고 39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가지고, 17명의 임직원을 세워서 새로운 비상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철 담임목사는 “교회 낡은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성전 보수를 끝냈다”며 “이제 전교인, 그리고 임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웅비할 때다”고 말했다. ..
  • “보이지 않는 하나님, 온 몸으로 보여드렸으면”
    “춤이 좋아 춤춘다”는 말은 너무 당연하게 들리지만, 춤을 사랑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지론이다. 그저 춤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 만난 드보라워십댄스 단장 강정아 전도사(드보라세계선교센터 대표)는 “하나님이 좋아 춤을 춘다.”한번도 춤을 배워본 적이 없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나의 모습으로 표현해 내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울며 매달렸을 때, 하나님께서 손에 고이 쥐어주신 보석 ..
  • 뉴욕성서당목회연구회, 김경래 박사 초청 특강
    뉴욕성서당목회연구회(대표 송병기 목사)가 2일 오전 10시부터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성서당 지도교수인 김경래 박사를 초청, 특강을 갖는다. 특강에서는 ‘교회와 이스라엘’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된다. 김경래 박사는 현재 Faith Bible Seminary 교무주임 겸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뉴욕, 캐나다, 타이완, 남아프리카, 프랑스 등지에서 중국어와 영어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