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병상 확충에 따라 의료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정부가 파견을 위해 모집한 인력은 간호사 430명이고 민간의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중에서도 중환자실 유경험자는 100명이 안되는 상황이다... 정부 “접종 우선순위·보관센터 등 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준비 완료”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백신이 들어오기 전까지 다 준비를 해놓은 상태에서 접종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준비가 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신 4400만명분…"돌발상황 대비 30% 추가해야"
물량과 접종 대상자 등과 관련한 돌발상황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실제 접종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등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있다... 당국 "이대로 거리두기 안 지켜지면 내주 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이번주 중 일일 신규확진자가 550~750명이 발생하고 다음주에는 9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도권을 대상으로 2.5단계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이상 지켜지지 않는다면 하루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남 영암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최대 가금류 사육지역인 영암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반경 3㎞ 내 가금류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록다운' 코 앞... "거리두기 실천·검사 확대해야"
8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정부가 행정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는 필수시설 외 사회 전체를 멈추는 3단계 밖에 남지 않게 됐다. 정부는 권고 수준이지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실상 '록다운.. 丁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최대 위기"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도권 2단계+α 연장이냐, 2.5단계 격상이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가 6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한다... 정부 “수도권 반전세 없어 상황 엄중”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를 상향해서 감염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상황에 대해 예의주.. “재생산지수 1.43…확산 못 꺾으면 내주 日 700~1000명 확진”
정 본부장은 "47주차(2주 전) 감염재생산지수는 1.52였고 지난주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감염재생산지수가 1.43일 경우 단순계산을 해보면 1~2주 후에 많게는 700~1000명까지 (신규)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2단계 유지… 방역 더욱 강화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이 지금부터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떠나, 전 국민 코로나 방역 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방역을 넘어 국민이 함께 하는 방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생활방역’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3차 대유행에 일단 놀아? 붐비는 제주공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은 연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제주공항 1층 도착 대합실에는 골프백을 앞세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또는 회사 연수에 나선 단체 여행객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았다... 수도권發 3차 유행, 전국이 '위험'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일일생활권인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 전국적 전파가 언제든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이엠병원, 2020년‘세례식’가져
‘하나님의 사랑으로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재활병원의 글로벌스탠더드’ 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아이엠병원(Immanuel Medical Rehabilitation Hospital)은 26일 7층 아브라함홀에서 원내 입원환자 7명의 세례식과 성찬식을 진행했다... 3차 대유행에 핀셋방역·생활방역 무용지물
아슬아슬한 억제를 보여왔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3차 유행을 맞으면서 1차 유행 때에 근접한 '역대급' 확산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 모두가 수험생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친목활동 멈춰주시기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월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지자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실수’가 찾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놀라운 효능
23일 오전 7시(현지시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AZD1222'의 임상 3상 실험 결과를 깜짝 발표했다...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클럽 집합금지·카페는 포장만
결혼식 등의 참석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실내 모든 장소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 경기 관람도 수용 인원의 10%만 허용한다... 정은경 "코로나 백신 1천만명분 확보 완료"
1000만명분의 백신은 국제 백신협약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이미 확보됐고 나머지 2000만명분은 업체별로 경과가 다르지만 일부는 계약서 검토 단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젊은층, 조용한 전파 감염원일 가능성…N차 전파 위험"
20대 등 젊은층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무증상·경증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조용한 전파'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방역당국이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