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주의를 개신교회의 신학적 입장을 총체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개혁주의 신학은 칼빈주의 신학을 따르는 장로교의 신학이라고 한정해야 옳을 것이다. 개신교회들 가운데도 예정론을 믿지 아니하고 알미니안 주의 입장을 취하는 교파들이 있는 까닭이다.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서는 이런 장로교 신학의 중심인 개혁주의 신학이 붕괴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목도하지 않을 수 없다. 칼빈주의를 연.. [현순호 칼럼]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억울한 누명을 해명하거나 남 모르게 선행을 했다고 알릴 수도 없다. 그러나 산 사람은 죽은 사람에게 할 말이 너무도 많다. "아쉽다. 좀더 오래 살면서 선한 일들을 계속 했으면 우리 주위가 더 밝아지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었을텐데"하며 애석해 한다... [김세환 칼럼] 하나님 가문의 사람들
메디치 가문은 르네상스 문화혁명을 주도한 실세이고 수많은 정치인, 종교인, 과학자 그리고 예술가들을 낳은 자랑스러운 유럽 최고의 명문 가문입니다. 당시에는 어떤 분야에서든지 메디치 가문의 관심과 인정을 받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인재를 사랑하고, 사람을 양성하는데 최대의 강점을 가지고 있던 메디치 가문이 후원하지 않았다면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마키아벨리 같은 예술의 .. [백순 장로의 순종의 삶 시리즈 2] 경제 위기와 하나님의 심판
아직도 우리 삶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2008년의 재정경제위기는 심각한 국민경제의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뉴욕주식시장의 다우죤스산업평균지수를 2007년 9월 14,165에서 2009년 3월 6,547로 -53.8%나 폭락시켰으며, 2009년 15.4 Million(10%)명의 실업자를 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과 2011년사이 포클로저된 주택이 9백만에 다다르고 주택값이 -40%이상 폭.. [목회칼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
본문은 이스라엘 제 2대 왕이었던 다윗의 찬송 시로 그의 신앙 간증이면서 고백입니다. 그가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윗은 유목민인 아버지에게서 여덟 명의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목동으로 자라났지만 믿음만은 모든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 마음에 가장 감동을 드린 참 믿음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다윗을 왕으로 .. [김범수 칼럼] 인생은 도전 신앙은 반전
흔히 누가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대답할 말을 마음속에 두며 하루를 시작한다. 성경에 사도 베드로는 누가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는 항상 대답할 것을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고 한 것처럼 늘 하루에 새벽을 열고 성전 문을 열 때마다 그렇게 묻는다. “왜 오늘 너는 성전문을 여는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그리고 어떻게 이 하루를 열고자 하는가?” 무슨 .. [현순호 칼럼] 새 술은 새 부대에
다사다난했던2011년은 역사 속으로 묻혀지면서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지난 해의 아쉬웠던 일들이 툭툭 튀어 나와 혈압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스프링처럼 솟아 올라 살 맛이 나게 한다. 이런 두 마음은 고대 헬라사람들에게도 있었다. 그들은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야누스 신을 섬겼다. 그 신의 특징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한 얼굴은 뒤를 보고 .. [김병규 컬럼]성도는 영적 호연지기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기독교 신앙은 단지 신앙이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과 영으로부터 발원하는 생명이자 삶의 전환입니다. 땅에서 하늘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통해 땅을 보는 새롭게 뜨는 눈뜸입니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면 삶의 지평에 변화가 일어나게끔 되어 있습니다. 공간적으로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데까지 확장되고, 시간적으로는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승리를 바라보..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소통하러 오신 예수님
성탄절 기간에 주시는 누가복음 2장 8-20절 말씀 중에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면 이 성탄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우리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더욱더 분명해 진다... [송태흔 칼럼] 베드로를 예수 그리스도께 연결해준 안드레(Andrew)
자신의 이름 속에 ‘남성적’ 이라는 의미를 지닌 안드레는 시몬 베드로의 친형제(친동생)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한 사람이다(요 1:40). 그는 갈릴리 바닷가에 위치한 조그만 고을 벳새다 출신의 가난한 어부다(마 4:18, 막 1:16-18, 요 1:44). 성경에 따르면 이미 결혼한 친형 시몬 베드로 가족과 함께 대가족을 이루며 가버나움의 한 집에서 살았다(막 1:29). .. [기고]김정일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
이역만리 이국땅에 이민 와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민생활이지만 우리의 귀는 모국을 향해 언제나 열려 있다. 모국에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소식들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리는 가슴을 쓸어 내리며 웃고 울며 그저 시집간 딸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보는 아비심정으로 바라본다. 요즘 워싱턴지역교협을 섬기면서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 일이 태반인 나에게는 앉아서 평안히 뉴스들을 볼 시간도 없이 동분서주하는.. 예수님은 정말 12월 25일 태어나신 걸까
베들레헴 별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준 별이었다. 이 별을 찾으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예수님이 언제 탄생하였는지를 밝혀내야한다.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이 언제 탄생하였는지를 알려주는 뚜렷한 실마리가 없다. 이것이 베들레헴 별을 찾는데 커다란 어려움이다. 예수님의 탄생 날짜에 대해서 3세기 초까지 여러 가지 견해가 있었다. 3월 21일, 3월 28일, 4월 2일 혹은 4월 19일 등 다.. [안인권 칼럼] 아우슈비츠에서 발견한 보물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 1905∼1997)은 37세 때, 죽음만이 유일한 도피처인 것 같은 고문과 기아, 핍박 등 잔학한 인간의 악몽 세계로 3년간 오딧세이(Odyssey) 같은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의 지옥같은 생활은 고향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동북 쪽으로 가는 기차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500명의 승객들은 아무도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몰랐다. 프랭클이 탄 .. [안정섭 칼럼] 오뚝이 신앙
어렸을 때 오뚝이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오뚝이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던 대표적인 장난감 중에 하나였습니다. 오뚝이는 넘어져도 “오뚝”하고 금방 일어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오뚝이가 얼마나 예쁘게 나오는지 모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속 캐릭터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부터 오뚝이를 보면 인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인생은 수없이 많은 시행착.. [김영봉 칼럼] 교회가 두 쪽 나게 생겼다고요?
지난 주, 어느 교우께서 제게 그러십니다. 이 지역에 다른 교회 교인과 만나 식사를 했는데, 그분이 “와싱톤한인교회가 두 쪽 나게 생겼다며?”라고 물으시더랍니다. ‘어림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하기는 했지만, 소문이 험하게 난 것에 대해 언짢았다고 하십니다... [박승학 칼럼] 한국사회의 양극화의 심각성과 그 대안(2)
"지금 20대의 5%만이 상위 그룹 한전과 삼성전자 그리고 5급 사무관과 같은 탄탄한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는 이미 인구의 800만을 넘는 비정규직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 평균 급여 비율의 74%를 곱하면 88만원이 된다. 세전 소득이다. 그런데 이 88만원 세대는 우리나라 여러 세대 중 처음으로 승자 독식을 받아들이는 세대들이다.. [권준 컬럼] 기억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6개월의 안식월을 끝내고 교회로 돌아온 첫 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짧은 6개월이었지만 교회가 많이 그리웠고, 형제와 함께 드리는 예배가 그리웠던 날들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 형제와 함께 다가올 날들을 맞을 준비를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형제와 저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2011년의 마지막 달 첫 주를 시작합니다. .. [김세환 칼럼]무드셀라 증후군 (Methuselah’s Syndrome)
사람은 어릴수록 “꿈”(Dream)을 먹고 살고, 나이가 들수록 “추억”(Reminiscence)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살 날”이 많은 아이들은 당연히 “무엇을 하면서 살까?”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안인권 칼럼] 300억의 사나이
한원태씨는 이왕 은행에서 일하는 것 직접 은행상품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 고객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새 상품이 나오면 누구보다 먼저 그 내용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이전 상품과의 차별점, 장점, 단점 등을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 [정인량 칼럼] 故 박경순 선교사의 순애보(純愛普)
한 부부가 싸움이 극에 달했을 때 아내가 남편을 향하여 소리 쳤다. “차라리 악마와 결혼하는 편이 나을 뻔했다.” 남편 왈 “그것은 불가능 할 걸, 오빠와 결혼은 법으로 금지야!”세상의 부부들이 다 이와 같지는 않겠지만 금슬 좋은 부부를 찾기 어려운 때가 되었다. 워싱턴이 낳은 참 선교사 박윤석 선교사의 아내 고 박경순 사모가 지난 11월 10일(목) 저녁 현지에서 별세하여 추모하는 예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