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부터 미국 시카고 무디교회 담임으로 36년간 재직한 후 은퇴한 어윈 W. 루처 목사의 책 「우리는 침묵하지 않으리라!」(CLC)가 한국어로 번역돼 출간됐다. 부제인 ‘거짓문화에 용감하게 맞서자’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오늘날 ‘문화’라는 외피를 입고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지만, 사실은 오랫동안 인류의 발전을 가져온 고유의 문화를 파괴하는 ‘거짓문화’를 고발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 .. 
[신간] 지속가능한 목회는 우리 시대 어떻게 가능한가
박종현 목사(함께심는교회 담임)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그 자신이 일하는 목회자로 살아온 당사자다. 뉴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교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오던 그는 이중직 목회자들의 커뮤니티인 ‘일하는 목회자들’을 운영하며 갖게 된 고민과 대안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신간] 그대가 존귀한 이유
기독교 신학은 탈근대주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자 이경석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는 탈근대주의는 기존의 진리, 의미, 역사 등에 대한 형이상학적 이해를 배제하고 욕망하는 주체인 인간의 현존을 용납하며 본질에 대한 성찰보다 실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섬겼던 교회와의 아름다운 작별을 위해”… 목회자의 은퇴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교수, 이하 기윤실)이 24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에는 책의 저자인 곽은진 교수(기윤실 청년상담센터 WITH 공동소장, 아산대학교 상담학), 김상덕 위원(기윤실 상임집행위), 신동식 목사(기윤실 교회신리운동 본부장, 빛과소금교회 담임), 장희종 목사(전 명덕교회 담임), 정병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다윗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칭송받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불리게 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다윗이 누렸던 기쁨이었습니다. 다윗의 장막이라는 놀라운 예배의 유업을 우리에게 열어주고 물려준 것 역시 하나님 앞에서 다윗이 누렸던 즐거움이었습니다. 다윗 신앙의 정수는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입니다. 그것이 다윗의 시편이 생명으로 가득한 이유입니다. 그의 신앙은 율법이 아니었고, ‘.. 
동국성신 대표 강국창 장로 “기업가는 항상 새 일 창조해야”
동국성신 대표이자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의 저자 강국창 장로(서울 수정성결교회)가 최근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삶과 기업의 성장 과정, 신앙 등을 밝혔다. 그는 “저는 태백 탄광촌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동신화학과 동남샤프공업 등 가전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업무 실력을 인정받아 30대 중반에 기술부장을 맡게 되었다”며 “1960년대는 국내에서 가전제품이 본격적으..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도는 하나님과 그분의 선하심에 대한 온전한 믿음 덕분에 삶에 깊이 드리워진 고난과 혼란, 상실, 슬픔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구원, 승리, 그리고 영생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언약 백성들에게 믿음의 확신이란 외적인 시련이나 내적인 혼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영혼과 정서, 삶을 지탱하는 견고한 반석과 같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시온 백성들 또한 하나님과 그분의 구원을 흔들림 없이 굳게 확신할 ..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한국교회의 고령화
고령화는 지역과 문화를 초월하여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고령화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이고도 심각하게 받을 집단은 한국의 기독교와 교회이다. 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닥쳐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연금을 비롯한 여러 사회보장제도나 노인 관련 복지 수요를 대비하면서 잰걸음을 딛고 있다. 하지만 인구 구성비를 볼 때 고령화의 영향을 한국 사회보다 더 많이 겪을 한국교회는 생각보다 교.. 
와글와글 청소년부를 만드는 리얼 노하우
한국 교회 청소년부를 다시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청소년 사역자다. 어떤 사역자냐에 따라 그 교회 청소년부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은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기에 감수성도 예민하고, 마음을 이해하기가 참 어려우므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청소년부 사역자와 교사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 김성중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 
‘한국교회사 100년, 자칭 남신·여신들의 이야기’
넷플릭스가 올해 3월 공개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자칭 신의 반열에 오른 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등 4명의 문제적 교주를 다루면서 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그 구체적 교리 등은 무엇인지에 대해선 일반 대중은 물론, 대부분 기독교인들도 잘 알지 못한다... 
[신간] 오경의 형성
오경은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을 묶어서 일컫는 표현이다. 조엘 베이든 교수(예일 신학대학교 구약학)는 오경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인 문서가설과 문서가설을 통한 오경 읽기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문서가설에 따른 오경 읽기의 사례도 보여 주는데, 여기서 오경 본문 속에 들어 있는 불일치한 요소들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해석되었는지, 그 불일치는 문서가설에 의하면 어떻게 이해될 수 있.. 
대림절기를 위한 기도노트
도서출판 비아의 편집부가 출간한 <주여, 우리와 함께하소서>는 독자들의 대림절기, 성탄, 공헌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진실하고 깊은 기다림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돕기위해 준비한 묵상집 겸 기도 노트다. 본 도서는 성탄을 기다리며 묵상할 수 있는 성서 본문과 성서 묵상을 돕는 글을 함께 배치하여 대림절을 보다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논할 때 신학은 필연적으로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의 은총에 집중하게 된다. 인간이 신학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깨닫고 구원에 이루는 길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은 반드시 인간 존재의 지향점으로 해석되어야 하며, 인간론적인 관점으로 재조명되어야 한다... 
[신간] 신앙생활의 아홉 가지 질문
교회에 처음 나오거나 기독교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은 낯설고 새로운 영역이다. 이 책은 초신자가 처음 접하는 교회 용어와 개념에서 생기는 질문을 목회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설교를 통해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저자 박세식 목사(오산감리교회 담임)는 오랫동안 목회자로 사역하며 성도들이 신앙생활에서 품는 질문을 놓치지 않고 설교로 응답했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는 여러 해 전부터 매년 인도를 한두 차례씩 다니고 있다. 주로 북인도에 속한 곳을 가는데 인도의 28개 주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열악한 곳으로 알고 있는 ‘울트라 프라데시’주에 속한 인구 400만명의 ‘사하란뿌르’라는 도시다. 그 도시는 강성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가 섞여 사는 곳으로 내가 가기 전까지만 해도 우범지역이 많았는데 그곳엔 경찰도 함부로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위험했다고 한다. 그.. 
[신간] 한국 영화 속 감춰진 충격적 세계관
호모 미디어쿠스의 시대, 반기독교적 메시지가 흥행영화의 조건이 되어버린 시대에서 손지형 PD는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으로 한국영화를 해부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영화에서 전달되는 메시지에 마음이 불편했던 적이 있는가? 무분별하게 흡수하고 있는 콘텐츠에서 우리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 국민 4명 중 1명은 봤다고 할 수 있는 흥행영화가 우리의 시선을 어떻게 빼앗아 갔는가?’라는 질.. 
인문학적 감성과 신학적 은혜로 만나기
크리스천이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내용을 실천하는 현장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일상이다. 저자 이수환 목사(수지더사랑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인문학, 역사, 신학, 행복, 예배, 감사, 사랑, 믿음, 기도, 가정’이라는 익숙한 10가지 키워드로 일상에서의 그리스도인에게 그것들을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자주 넘어진다. 자주 실패의 쓴맛을 본다. 어릴 때는 달리다가 혹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다면, 커서는 마음이 넘어진다. 자신의 실패나 실수가 드러나고 누군가에게 창피를 당할 때면 우리의 얼굴은 어린아이처럼 붉어진다. 하지만, 실패는 창피한 일이 아니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저 운이 없어서 실패할 때가 사실은 더 많기 때문이다...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고귀한 부르심
한국 교회 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직분은 바로 ‘집사’다. 하지만 과연 집사의 직분에 대해 바른 이해를 갖고 있을까? 그저 이름뿐인 집사는 아닌가. 이 책은 성경이 알려 주는 집사의 의미를 살피고,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집사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그 의미를 바르게 알고 사역할 때 한국 교회는 새로워질 수 있다. 팀 켈러는 이 책을 통해 현재 그리스도인에게 .. 
[신간] 설교 부흥의 열쇠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다
설교는 복음인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생명을 살리는 아주 특별한 사역이다. 복음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자기를 살리신 그리스도 십자가를 증언하기 위하여 설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복음 자체인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설교해야 한다. 그렇기에 한광수 목사(하나교회 담임)는 간단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설교 본질을 이 책에서 다룬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