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딸 입학 취소’는 이제 부산대 손에
    교육부는 부산대가 이 같은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도·감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에 대한 공은 다시 부산대에 넘어가게 됐다. 부산대가 부정입학이라 판단해 조씨의 입학을 취소할 경우 의사면허도 자동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투기’ 내·수사, 공직 72명… “내부정보 이용했다면 구속수사”
    경찰이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22일 현재 내사 또는 수사 대상이 30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숫자는 72명이다. 경찰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 1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총격 사건은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숍과 스파 등 3곳에서 발생했다. ⓒ뉴시스
    美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8명 사망
    1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총격 사건은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숍과 스파 등 3곳에서 발생했다...
  •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고(故)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뉴시스
    박원순 피해자 “민주당서 시장될까 두렵다” 비판
    그는 직접 나서게 된 이를 묻는 질문에 피해사실을 왜곡하고 상처 준 정당에서 (서울)시장이 선출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한 것인데, 이 발언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운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文대통령 “LH 부동산 투기 의혹 송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으로 가야 할 길이 여전히 멀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LH 부동산 투기 사태와 관련해 특검 및 국정조사, 국회의원과 청와대 등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투기 전수조사·LH특검 뜻모아
    여야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태로 촉발된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와 LH 특검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전수조사와 특검을 전격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정조사에 동의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 발표를 하던 모습. ⓒ뉴시스
    변죽만 울린 ‘LH 투기 의혹’ 조사… “수사기관으로 공 넘겨야”
    이번 조사결과는 정부가 부동산 투기 행위를 발본색원하겠다며 자신했던 것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반쪽 조사'라는 지적이다. 직원 본인 이름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는 정부의 조사 방식으로 차명이나 법인 거래 등의 투기 실체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LH직원들 시흥시 소재 땅 투기 의혹 현장.
    "폐가전·검은하우스도 큰 돈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파문이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 광명·시흥 지구에는 일부 농지에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폐가전 수집소, 빽빽하게 심은 묘목, 토지 쪼개기 등 높은 보상금을 노린 현장이 쉽게 목격된다...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는 뒤로 '행복한 주거 LH' 문구가 보이고 있다.
    "LH 사장 때 뭐했나"… 커지는 변창흠 '사퇴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한 지 2개월여 만에 '사면초가'에 빠졌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 부적절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적이 있는 변 장관은 직전 수장을 맡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LH 신도시 투기의혹 수사협력 관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뉴시스
    검경 수사협의체 구성… 부동산 전문 검사 파견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현행 수사체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검찰과 경찰이 LH 투기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한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부동산 분야 전문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키로 했다...
  • LH직원들 시흥시 소재 땅 투기 의혹 현장.
    나무만 심어도 농사? 허술한 농지법이 투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사태로 인해 농지가 투기에 쉽게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사짓는 사람이 밭을 소유한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이 무색하게, 일반인도 규정을 피해 소규모 농지를 취득하는 수법으로 개발 호재를 노리는 '알박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 지난 8일 세종시 와촌리 지역에 조립식 주택이 지어 있다는 일명 '벌집'을 찾았다. 해당 주택에서 집주인을 만나기 위해 3시간 정도 기다렸으나 만날 수 없었다. 사진은 이날 저녁 불이 꺼져 인적이 없는 주택 전경. ⓒ뉴시스
    광명·시흥 신도시는 묘목, 세종시는 ‘벌집’ 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세종시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도 전수조사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은 연서면 일대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들여 국책사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산업 거점으로 조성되는 거대 사업이다...
  • 한동훈 검사장. ⓒ뉴시스
    한동훈, 유시민 상대 5억 소송… “악의적 가짜뉴스 유포”
    한 검사장 측은 9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유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며 "유 이사장이 '한 검사장이 자신의 뒷조사를 위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에서 2019년 11월말 또는 12월초 계좌추적을 했다'는 취지로 약 1년 반에 걸쳐 악의적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구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 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뉴시스
    LH 등 투기 의혹 관련 국토부 셀프 조사·직원 옹호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도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발표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긴급 담화문은 시장의 논란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