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수공업, UAE 원전수주 1년 전부터 로비자금 제공
    한국정수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수처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1년 전부터 '영포라인' 출신 브로커 오희택(55·구속)씨에게 막대한 로비 자금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오씨는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51·구속)씨를 통해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이와 관련한 로비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
  • 폭염
    불볕더위 속에 피서인파 '절정'
    일요일인 11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 영서·산간 일부지역과 중부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높은 32.7도를 기록했다. 강릉 33.9도, 안동 34.3도, 포항 35.8도, 대구 35.7도, 광주 35도, 창원 36.2도 등 전국 곳곳..
  • 북 김양건, 개성공단 잘되야 DMZ 공원도 잘 될거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담당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은 개성공단이 잘 돼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북 기간 김양건과 2시간 30분간 면담한 기회에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
  •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설국열차, 600만 관객 돌파
    봉준호(44)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인 11일 관객 600만명을 넘어섰다. '해운대'의 16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13일을 앞선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주말 좌석 점유율도 '은밀하게 위대하게' '아이언맨 3'가 기록한 50.6, 55.7%를 앞지른 59.6%를 달리고 있다. ..
  •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
    내일 예비전력 200만kW대…전력수급 '초비상'
    예비전력이 12일에는 200만kW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예비력이 순간적으로 2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200만∼300만kW 사이에서 10분 이상 머물면 전력수급경보 3단계인 '주의'가 발령된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11일 "내일부터 산업계가 대부분 휴가를 끝내고 정상 조업을 하는데다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져 예비력 300만kW가 붕괴될 것..
  • 아시아 농구 "대만과는 이미 해봤다"
    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을 두고 대만과 격돌한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 아시아 농구
    아시아 농구, 필리핀에 져…대만과 3~4위전
    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개최국 필리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에 패한 대만과 11일 3~4위 결정전을 치러 마지..
  •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인도네시아 로카텐다 화산 폭발로 6명 사망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동(東) 누사텐가라주(州) 팔루섬에 있는 로카텐다 화산에서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10일 인도네시아 관리들이 밝혔다. 현지 화산관측소의 관리자인 수로노는 지난해 10월12일 이후 크고 작은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로카텐다 화산이 이날 오전 4시27분 용암을 2000m 높이까지 분출하며 화산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 이라크의 피로 얼룩진 라마단…각종 테러로 69명 사망
    라마단의 후속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도 종료하는 10일 이라크 전역에서는 각종 폭탄 테러 등으로 69명이 사망했다.지난 4월부터 심해진 테러는 이라크 보안부대들이 무슬림 성월인 라마단과 그 후속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기간중 경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라마단 기간중 사망자가 671명에 달했다. ..
  • 독일 빵집, 스노우든 사건 테마 빵 출시
    미 국가안보국(NSA) 감시 프로그램 폭로하고, 최근 러시아에서 임시 망명 중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에게 영감을 받아 독일의 한 베이커리 체인이 스노우든 사건 테마 빵 제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서부 도시 뒤셀도르프에 있는 빵집이 이날 '스파이 링' 도너츠, '스노우든'의 롤, '내부 고발자' 머핀, '페이스북' 빵 등 4가지 신제품을 ..
  • 중부 내륙지방, 강한 비 예상
    주일인 11일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 있겠고, 일부 내륙 지방은 낮부터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 연예스쿨
    한국엔 대중·연예스타 과외가 성행한다. NYT보도
    한국에서는 대중·연예 스타가 되기 위한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욕 타임즈는 예술면 1면 머리기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 연예인이 교사·의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기 직군으로 부상했다면서 대형 무용학원에서 밤마다 춤을 연마하는 10대 초반 학생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