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 피해서
    오늘도 전국 찜통더위...서울 사흘째 열대야
    밤사이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서울에 열대야 현상이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2도를 기록했다.서울에서는 지난 1일부터 9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가 주말인 10∼11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져 잠시 주춤했다. 열대야는 지난 11일 밤사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 사흘째 이어졌다...
  • 청문회보다 법정 택한 김용판
    김용판, 피의자 신분이어서 재판이 우선이다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 사건 수사를 은폐한 의혹을 받는 김용판(55)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4일 국회 청문회 대신 법정에 출석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나왔다...
  •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8.15 기념예배
    보수교단協 '8·15 기념예배'… '광명의 빛, 세상에 비추자'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족과 나라를 위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야할 시기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범성 목사, 보수교단협)는 13일 오후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홀에서 '제68주년 8.15 기념예배 및 세법·본질원형회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 고용률
    취업자는 증가, 청년층 취업난은 계속...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넘었다. 50대 고용률은 1992년 이후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54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7천명 늘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천명)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 현오석 경제부총리
    현 부총리, 세법개정해도 복지 축소는 없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세법개정안 수정에 따른 공약 축소 또는 수정 가능성을 일축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나 복지 정책에 대해 축소·수정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논의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전체적으로 지난번 국정과제의 큰 틀에서 얘길 하고 있고, 국정과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중점을 둬서 봐야 하는 것"..
  • 독도
    독도가 몸살을... 광복절 앞두고 행사 봇물
    8·15 광복절을 맞아 독도 방문을 앞세운 갖가지 행사가 봇물 터지듯 마련되면서 독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14일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하루 평균 600∼700명의 관람객이 찾는 독도는 광복절이나 3·1절 등 기념일이 되면 4배가 넘는 3천여명이 방문한다.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인데도 독도에 임시시설물까지 설치하고 행사를 하려는 단체도 울릉군이 합당한 목적이 있다고 판단해 입도를 승인하면 별 ..
  • 위안부 기림비
    '일, 위안부 강제동원' 맥아더 사령관 기밀문서에 남아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기록한 기밀문서를 1945년 연합군 사령관이던 당시에 작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문서는 1992년 3월 기밀 등급이 해제됐으며 2006년부터 미국 의회가 위안부 결의안을 추진할 때 일본 정부가 위안부 동원에 직접 개입하고 위안소를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증거 자료로 당시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의해 의회에 제출됨으로써 결의안 ..
  • 원전비리 수사단, 이종찬 한전 부사장 체포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4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신고리 1건설소(1·2호기)의 기전 부소장을 맡고 있었고 2009년에는 신고리 1건설소장을 ..
  • 최경환.김한길
    최경환·김한길, 장외투쟁·촛불집회 두고 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4일 민주당의 원내외 병행투쟁과 촛불집회 참가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49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작년 대선 이후 국기문란 사건이 발생했지만 언론의 은폐 축소 왜곡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고 최근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청문회
    '원세훈·김용판' 빠진 청문회…與여야는 책임공방만
    14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첫 청문회가 핵심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민주당은 원세훈·김용판 두 증인의 불출석은 새누리당의 조직적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원세훈·김용판에 대한 즉각적인 동행명령 발부와 함께 16일 청문회 개최 의결을 주장했다...
  • 영훈국제중
    교육부 돌변, 영훈 국제중 지정 취소는 위헌
    입시비리로 물의를 빚은 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한 국제중 지정 취소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영훈국제중에 적용되려면 개정안이 소급된다는 규정이 있어야 하는데 위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14일 특성화중, 특목고, 자사고가 지정기간 중에도 입학부정이나 회계부정 등 지정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교육감 직권으로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
  •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평신도 지도자들 "한기총·한교연 '교회연합기구' 합쳐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으로 양분된 교회연합기구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한국교회 평신도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김형원, 이하 한평지협)는 13일 오후 '한기총과 한교연의 단일화를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하면서 다각적인 방법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