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포용하지 않는 비영리 단체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박탈하려는 법이 캘리포니아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만약 이 법이 통과 및 발효될 경우,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는 교회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들이 면세 혜택을 박탈 당하는 사태는 불 보듯 뻔하다. 미국에서 교회 등 종교단체가 면세 혜택을 누리는 이유는 수정헌법 1조의 정교분리 원칙 때문이다. 국가가 세금을 통해 .. 
이집트, 최악의 유혈사태...사망자 500명 육박
이집트 군경이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이집트 보건부는 15일 오전 11시께(이하 현지시간) 전날 군경과 시위대의 유혈 충돌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민간인 421명과 군경 43명 등 모두 464명이 숨지고 3천572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도심 시위에 새 정부 첫 물대포 등장
제6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계 시민단체들의 집회·시위가 진행됐다. 집회 시위 참가자들과 경찰 간에 물리적 충돌 사태가 잇따랐다. 경찰은 물대포까지 동원해 수백 명을 연행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8·15 평화통일대회'를 열고 "남북 당국은 개성회담 합의에 이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미 야구 LA다저스, 집중력 보여주며 연승행진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터진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다저스는 8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에서 애틀란타, 피츠버그에 이어 세 번째로 70승(50패)고지를 밟았다. 이날 다저스는 6회초까지 0-4로 뒤졌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 22일 발사 예정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오는 22일 오후 8시39분(한국시간 오후 11시39분)러시아 야스니(Yasny)발사장에서 발사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는 지난달 1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으로 이송된 뒤 위성체 상태점검, 연료주입 등 본격적인 발사 준비작업을 거치고 있다... 오승우 감독, '제명,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오승우(55) 역도대표팀 총감독이 영구 제명 징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구 제명 징계 결정을 받은 오 감독은 14일 전화인터뷰에서 "본인이 수치심을 느끼고 문제가 있었다면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A와 A의 부모님을 만날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일간 스포츠가 전했다.이어 오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변명해봤자 소용 없다. 그저 이 상황을 겸허하게 .. 
미국 양키스 소리아노, 이틀간 13타점 진기록
10년 만에 '친정' 뉴욕 양키스로 돌아온 거포 알폰소 소리아노(37)가 이틀간 13타점을 올리고 진기록을 남겼다. 소리아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만루홈런, 5회 솔로 홈런 등 홈런 2방 포함 3타수 3안타를 치고 7타점을 올려 팀의 11-3 대승에 앞장섰다... 중국 '야스쿠니 참배는 정의와 양심에 대한 도전'
중국 정부가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강력히 규탄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일본 내각 성원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역사적 정의와 인류의 양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서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 국민의 감정을 심각히 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베 일본 총리, 반성 일절 언급 안해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5일 일본의 패전기념일 68주년을 맞아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아시아 국가에 대한 가해와 반성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역대 총리들은 1994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 연설 이후 19년 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패전기념일 연설에서 일본이 2차대전 중 저지른 가해에 대해 반성한다.. 차명 부동산 의심 '전 전 대통령 조카 석방'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차명 부동산 관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재홍(57)씨 등 2명을 15일 석방했다. 이씨는 1991년 6월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으로 추정되는 비자금으로 서울 한남동 땅(11-262 부지)을 매입·관리해 범죄 수익을 은닉해 준 혐의로 지난 13일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함께 체포됐다... 무좀 예방위해선 여름엔 면 양말...
무좀환자는 덥고 습한 7~8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백선(무좀)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년 중 7월 평균 진료인원이 58만3811명으로 가장 많았다. 8월 진료인원도 평균 57만6123명으로 다른 달에 비해 최소 10만 명 이상 많았다. .. 태풍은 이 달 하순부터 한반도에 미칠 듯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사상 최대의 적조, 녹조로 몸살을 앓는 남부지방에서는 바닷물을 뒤집어 줄 태풍이 언제 올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부터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 남부지방에서는 적조, 녹조 등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태풍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