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뇌물 범죄에 대한 추징절차를 강화한 일명 '전두환 추징법' 적용이 일반 범죄로 확대될 전망이다.법무부는 고액 추징금 미납자들의 재산추적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범죄수익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0일 각각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범인이 아닌 제3자가 범죄 정황을 알면서 취득한 범죄수익 및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을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 전력수급경보 '준비' 발령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연일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0일 오후 1시37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kW)를 발령했다. 지금까지 수요관리대책에서 비중이 가장 큰 절전규제가 한시적으로 빠지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준비 경보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것이다... 
[박석규 칼럼]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그리스도인 가장 좋아하는 성구는 시편 23편이고 찬송가는 455장이다. 찬송가 455장의 배후에 이런 사연이 있다. 1887년 펜실베니아 어느 추운 겨울 교육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30대 여교사 에드워드 히윗(Eliza E. Hewitt)은 한 불량 소년을 전도하다 소년이 던진 지붕 스레이트에 맞아 7개월 동안 입원하여 척추 치료를 받는다.병상에 누워 꼼짝 못하고 대소변까지 받아 내는 생활에.. 
[노규호 칼럼] 딸 바보 아빠
딸 아이가 태어난 이듬해에 최불암씨와 정여진 어린이가 불러 유행했던 "아빠의 말씀"이라는 곡의 가사 일부입니다. 앤소니 퀸과 찰리가 부른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의 번안곡이지요. 우리 부부에게는 남매 자식들이 있습니다. 남매 중 누나인 딸아이가 "아빠의 말씀" 노래를 즐겨 부르고, 초등학교 시절에 미국 유학 소원을 두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결과, 가족이 모.. 
베다니장로교회, 모히칸 원주민 선교
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가 지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위스콘신주 모히칸 원주민 보호구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베다니장로교회는 원주민 선교 연합회(대표 김동승 선교사)와 협력해 4년째 북미 원주민 선교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52명의 청장년들이 단기선교팀을 구성해 국악, 무술, VBS, 운동, 미용 사역 등을 펼쳤다... 
N세대 부흥을 위한 지도자 양성학교 HMMS 열린다
N세대 부흥을 위한 지도자 양성학교인 흠스(HMMS, Healing of Mediaholic Ministry School) 버지니아 7기가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진행된다. 흠스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지성소)에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고 회복받아, 자녀들과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사랑.. 
현대 복음주의 아이콘 '로이드 존즈의 생애와 부흥론' 강좌
워싱턴 트리니티 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이 9월 11일(수)부터 10월 30일(수)까지 총 8주간 트리니티 명품리더쉽 세미나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현대 복음주의 아이콘, 로이드존즈: 그의 생애와 부흥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위기와 혼돈의 부흥과 성령론에 대한 한국교회 현실 가운데, 로이즈존즈를 통해서 복음주의 신앙과 성경적 부흥과 성령론에 대한 지표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 
기독교인 기획으로 열린 '타임스퀘어 광복절' 플래시몹
광복절인 8월15일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저녁7시를 시작으로 일제히 시작된 이 플래시몹은 미동부 한인 학생단체 '아라리요'와 기독교문화사역단체 'PlanPlay' 주관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날 '8.15 광복절' 행사는 한인 연합 태권도 시범단, 뉴욕 한인 합창단, 풍물놀이 'Seven Heaven', 한인 빅밴드가 선보이는 .. 
[선교편지] 복음 들고 13개국에 나가 성령의 역사 통로 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여름의 단기 선교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KCCC USA간사와 학생들. 매년 여름,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선교는 2013년, 국내는 물론 멕시코, 동아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중앙아시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13개국 나라에 약 490여명의 간사와 학생들이 참가했다. 익숙지 않은 환경과 기후조건 속에서 이들은 약 5,500명의 대학생들.. 필리핀 제스트항공, 오늘 자정부터 운행재개
필리핀 민항청(CAAP)이 20일 제스트항공에 대한 운항중지 처분을 전격 철회했다. CAAP는 이날 제스트항공 결항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운항재개를 허용했다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6일 제스트항공의 결항으로 마닐라 등에 발이 묶인 한국인 승객들은 이날 자정(이하 현지시간)을 전후해 모두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CJ회장, 신장이식 수술차 구속집행 정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신장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구속집행이 정지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20일 이 회장에 대해 이날부터 11월28일 오후 6시까지 3개월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이 기간동안 주거지는 이 회장의 자택과 치료를 받는 병원으로 제한된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제출한 각종 자료 및 주치의 소견서,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 .. 태풍 '짜미'...마닐라 이틀째 마비
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 마닐라 안팎의 관공서와 각급 학교가 이틀째 문을 닫는 등 극심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필리핀 대통령궁은 20일 마닐라 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났다며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다시 휴무령을 발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