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슬리 마이클슨
    "WCC 부산총회, '기독교 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주목해야"
    세계적 에큐메니칼 지도자로 전 WCC 중앙위원이며 현 글로벌크리스천포럼(GCF) 국제위원인 웨슬리 그랜버그 마이클슨(Wesley Granberg-Michaelson) 박사가 "WCC 운동이 부산총회를 통해 기독교 세계의 변화를 반영한 완전한 연합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미국 에큐메니칼 뉴스는 28일(현지시각) 마이클슨 박사의 이 같은 견해를 소개하며, 그가 '이번 WCC 부산..
  • 의협 "원격의료허용법안 즉시 철회해야"
    정부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의협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시장 혼란, 대형병원 쏠림현상 가속화, 보여주기식 행정 등을 이유로 원격진료 허용을 반대했다. ..
  • 배추채소
    농협, 김장채소 수매 확대로 수급조절
    농협이 김장채소 가격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 확대 등을 통해 수급조절에 나선다. 29일 농협은 김치공장 등 대량수요처에 대한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해 가을배추를 계속 출하하는 대신 가격이 계속 떨어지게 되면 산지폐기 등 수급안정용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의 가을배추 계약물량은 2012년 3만9000톤에서 올해는 7만4000톤으로 3만5000톤 증가했다. ..
  • 구름낀 가을 날씨
    중국발 스모그...퇴근길 미세먼지 절정
    중국을 덮쳤던 스모그가 한반도로 몰려와 퇴근 무렵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은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과천, 인천, 고양, 수원 등은 오후 2시가 지나면서 곳곳에서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약간 나쁨은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가 8..
  • 방사능 측정
    수산과학원, 연안 수산물에 방사능 오염 없다
    우리나라 연안 해수와 수산물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수와 연안에 서식하는 어종의 방사능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5개 시료(갈치, 대구, 참다랑어, 참조기, 전갱이)에서도 방사성 요오드(131I)나 세슘(134+137Cs)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근 경남 통영, 거제, 고성 등에서 출하가 시작된 ..
  • 인터넷 '고시원' 광고 대부분 실제와 달라
    인터넷에 소개된 고시원 시설 등에 대한 정보가 실제와는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고시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시원에 대한 인터넷 광고내용과 실제 시설 및 서비스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6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고시원 시설관련 사진정보'가 실제와 달랐다는 응답이 96.6%였고, '주변 환경 ..
  • '대부업 금리 연 39% 제한' 5년 더 연장
    대부업 최고금리를 연 39%로 제한하는 대부업법 규정이 오는 2018년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대부업자와 여신금융회사가 연 39%를 초과하는 금리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규정은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연장 적용된다. ..
  • 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될 듯
    내년 의정부경전철 환승할인제 시행이 무산되면서 경전철 운행중단과 함께 민자사업자의 파산이 불가피해졌다. 29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주)에 따르면 주무관청인 시와 민자사업 시행자 간의 환승할인 손실금 분담 협상이 결렬돼 내년 초 경전철 환승할인제 시행이 무산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출금 3850억원에 대한 금융약정이 해지된다. ..
  • 선거운동
    내일 10·30 재보선…여야 마지막 총력전
    여야는 10·30 재·보선을 하루 앞둔 29일 한 표를 호소하며 마지막 총력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 포항 남·울릉 두 곳 낙관하면서도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등이 어느 정도 먹혀들며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역전극을 위한 총공세를 펼쳤다. 경기 화성갑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화성시 향남읍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부복지..
  • 이르면 내년부터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허용
    이르면 내년부터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가 허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해 29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환자가 의료기관을 찾아가지 않고 정보기술( IT) 의료 기기를 이용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