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 "지난 대선 관련 사건에 관한 한 더 이상은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들의 대선개입 의혹 일체에 대해 특검 추진을 주장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특검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특검 추진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민주당이 이 같은 강경 모드로 선회한 것은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에 대한 편파수사 논란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추신수, 시애틀까지 러브콜 가세…'행복한 고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추신수(31)에게 관심을 보인 메이저리그 구단은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다. 시카고 컵스·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데뷔했던 친정팀인 시애틀 매리너스까지 추신수를 향한 러브콜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벨기에 정상회담…EU 5개기업 3.7억 달러 투자 유치
서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벨기에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엘리오 디 루포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합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유럽연합(EU)지역의 5개 기업들로부터 총 3억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류현진 "신인왕 무산, 아쉬움 없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신인왕선정이 무산된것에 대해 별것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7일 류현진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자신이 설립한 재단인 'HJ99파운데이션'과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의 자선 야구대회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신인왕 수상 무산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생애 두 번째 신인왕의 발판이.. 프로야구, 사상 첫 감독교체없는 시즌 마무리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감독교체 없이 시즌이 마무리 될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는 32년 역사 동안 총 61명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단순 계산하면 매년 2명 정도의 감독이 옷을 벗은 셈이다. 특히 2010년부터 최근 3년 사이에는 각 구단의 감독들이 모두 물갈이됐다. 성적 부진부터 프런트와의 불협화음이나 숨은 갈등까지, 이유는 다양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감독 교체.. 대부업체 단골은 '30대 남성 회사원'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대 남자 회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 이용자의 절반 이상(51.5%)은 남성으로 밝혀졌다. 반면 최근 몇 년 사이 여성의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여성 이용자 비율은 지난 2007년 29%에서 2010년에는 44.9% 높아진 데 이어 지난해 48.5%로 올라섰다... 티켓몬스터, 그루폰에 2년만에 재매각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리빙소셜의 품을 떠나 세계 시장 1위 소셜커머스 그루폰에 매각됐다. 8일 티켓몬스터는 미국의 그루폰과 인수합병(M&A)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에 관한 법적인 절차는 2014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 (KFTC)의 승인절차가 종료 되는대로 티몬은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 
의료 사업도 한류일으킨다...'메디컬코리아' 설치
한국의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범국가적인 의료진출 컨트롤타워가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범국가적인 의료진출 컨트롤타워 설치 운영과 이를위한 국제의료사업 육성 지원 특별법 제정을 골자로 한 '한국의료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상정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방침은 정부간 협력외교 강화를 통해 중동-중앙아시아-러시아-중국-몽골-동남아시.. 5대 경기민감업, 내년 2분기 고비일듯
하이투자증권은 8일 5대 경기민감업종의 회사채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자금 조달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10월 말 기준 5대 경기민감업종의 A급과 BBB급 회사채 발행 잔액은 총 25조2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회사채 발행 총 잔액(166조원)의 15.2%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당 업종들의 회사채 부담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기초연금안 국민연금 사각지대 확대 개연성"
국회 예산정책처가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정부안이 노인빈곤 상황을 개선하기 보다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재정난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8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4년도 정부 성과계획 평가' 보고서는 정부가 내년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안에 대해 지급대상 선정방식과 지급액 결정방식, 재원조달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 
'수능 끝' 대입 지원전략 살펴볼까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시험은 끝났지만 입시 전쟁은 이제 시작이나 마찬가지다. 올해는 국어, 영어, 수학에서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첫 해이자 마지막 해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 현오석, " 한중 FTA '시장개방·취약산업 보호' 동시 달성토록 준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중 FTA는 실질적인 시장 개방과 국내 취약산업 보호라는 두 가지 정책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협상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FTA 2단계 협상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중 FTA는 이번 달부터 본 협상에 해당하는 2단계 협상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