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오승환 선수(31)를 위해 '한국식 사우나'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닛칸스포츠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8일 "한신이 오승환을 맞이하기 위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숙소에 한국식 사우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닛칸스포츠가 언급한 한국식 사우나는 '찜질방'이다. "사우나는 한국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습관 중 하나"라.. 
'기성용 풀타임' 선더랜드, 토트넘에 1-2 역전패
기성용(24·선덜랜드)이 풀타임을 소화한 선더랜드가 토트넘에 패했다. 선더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달 3일 헐시티전(0-1 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을 포함해 이날까지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뛴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 
'경이로운 손흥민', 평점 1…팀 최고 평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에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오전 2시30분부터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뛰어난 돌파력으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레버쿠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7호골이자 2경기 연속 골, 동시에 첫 원정골이다. .. 정부, 유턴기업 지방소득세 5년간 전액 감면한다
앞으로는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유턴기업들이 지방소득세를 5년간 면제 받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 고용·설비투자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한편 금융 지원도 크게 강화된다. 정부는 유턴기업지원법 시행(7일)에 맞춰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유턴기업 추가 지원대책을 8일 내놨다.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근로시간 단축 반대"
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당 총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126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중견기업의 70.6%가 근로시간 단축 개정이 '부당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 '쌍용건설 워크아웃에 공감'…금융당국 긴급 중재
금융당국이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쌍용건설 정상화를 위해 긴급 중재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오후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군인공제회 관계자들을 불러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다. 시공능력 13위인 쌍용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지난 6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하지만 채권단과 군인공제회 등 비협약채권자가 추가 지원여부를 놓고 .. 
금융당국, 국민銀 카자흐은행 부실 의혹 현지 점검
금융당국이 국민은행의 해외은행 지분투자 부실을 점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 감독당국의 검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카자흐스탄 금융당국과 금융 협력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 저녁 알마티로 출국했다... 서울 강남 역삼1동, 1인가구 가장 많아
전국 읍·면·동 중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인 것으로 집계됐다.8일 안전행정부의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의 1인 가구수는 1만3천345가구로 동 전체 가구의 64%를 차지했다... 올해 원전 이용률 25년만에 최저
올해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이 1988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한국전력 통계속보와 원자력통계기관 뉴클레오닉스(Nucleonics) 등은 올해 1∼10월 국내 23개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량은 1억1513만㎿h로 설비용량 대비 이용률은 75.2%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원전 이용률은 전체 설비용량(2천71만 6천 ㎾) 대비 실제 발전출력을 의미하며 가동시간을 기준으로 한 .. LG硏 "디플레 우려 커지고 있다…과거 일본과 흡사"
LG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상황과 일본이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속 경기침체)에 빠지기 직전 상황이 매우 유사하다며 일본 중앙은행의 잘못된 대응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기간 물가상승률이 중기목표 범위(2.5~3.5%)의 하단을 밑돌 경우, 금리인하 등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재무불량 기업 부채비율 279%..금융위기 후 '최고'
재무상태가 부실한 600개 기업의 부채비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동부와 한진 등 시장의 우려를 사는 대기업의 재무상태도 더 나빠졌다. 빚으로 연명해 '좀비 기업'에 가까운 최하위 기업들은 부채가 자본의 3배에 달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천501개 비금융 상장사 중 부채비율 최상위 300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올해 6월 말 279.2%로 1년 전보..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장에 박호군前장관 등 4명'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공동위원장에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 김효석, 이계안 전 의원이 선임됐다. 추진위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 추진을 위한 공동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대 화학과를 나와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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