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자선냄비
    익명의 '신월동 주민', 구세군 냄비에 1억 후원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7시45분께 서울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익명의 후원자가 1억원권 수표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서 모금을 진행하던 최수진 사관학생은 "팝페라가수 이사벨이 자선냄비 재능기부로 공연하는 중 50~60대 정도로 보이는 신사분이 걸어오셔서 모금함에 선 뒤 신월동 주민이라고 씌여진 봉투를 건네시며 눈물을 글썽이셨다"고 전했다...
  • 김장훈
    김장훈, 캐나다에 3만달러 기부…한국역사 알리기
    가수 김장훈이 캐나다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 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19일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롬뮤지엄과 토론토대학교 도서관, 역사교육재단인 토론토알파 등에 3만 달러를 나눠 전달했다. 김장훈은 이날 롬박물관에서 콘서트를 펼쳤다. 공연 좌석의 절반은 팬들을 대상으로 판매했고, 나머지 절반은 김장훈과 기업의 기부로 진행됐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탱크서 잇달아 누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를 둘러싼 보에서 21~22일 잇달아 누수가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협력업체의 담당자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를 둘러싼 보 세 곳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누수가 발견된 곳은 'H5' 탱크 주변 보 1곳과 'G6 북(北)' 탱크 주변 보 2곳이다. 누수된 물..
  • 고가 승용차·회원권 보유자, 기초연금 못받는다
    내년 하반기부터 골프·콘도 등 고가회원권과 고급 승용차를 보유한 노령층은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의 대상자 선정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의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기초연금법 시행령(가칭)·시행규칙 제정 등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소득인정액은 재산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자 및 그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을 소..
  • 남재준
    남재준 "北 대남도발 가능성 커…김원홍 실세 부상"
    국가정보원은 2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처형 사태와 관련, "장성택 숙청 이후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내부 불만을 외부로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 조원진 의원과 민주당 간사 정청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남 원장은 또 "..
  • 최연혜 코레일 사장 호소문[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철도 불법파업이 15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체인력의 피로도 누적으로 크고 작은 열차 지연 및 장애가 발생하는 등 열차 안전운행이 우려 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물류수송의 차질로 산업계에 피해가 확산되는 등 국민경제 전반에 막대한 손실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타는 시민들
    코레일 "기관사·승무원 500여명 채용…내달 투입"
    코레일이 기관사와 열차 승무원을 기간제로 채용해 내달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코레일 사옥에서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기관사 300여명, 열차승무원 2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인턴 교육 이수자와 경력자 중에서 채용해 소정의 교육을 마치면 1월 중 현장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내년 4월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 본격 시행된다
    내년 4월25일부터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 규정이 신설되고,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 및 비리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아파트 관리제도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이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안을 마련, 오는 24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
  • 朴대통령 "통상임금 판결, 노사간 협의 남겨둬"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이번 판결로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지속돼 왔던 쟁점이 정리됐다는 의미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사간 협의로 해결해야 할 부분을 남겨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의 임금체계와 임금결정 관행을 합리적으로 미래지향적인 ..
  • 박근혜
    朴대통령 "당장 어렵다고 원칙 없이 타협하면 미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한 공권력의 투입 등 현안과 관련,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모든 문제를 국민 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금 우리나라는 언..
  • 방학
    학부모 10명에 6-7명은 자녀들 방학이 싫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6∼7명은 선행학습 때문에 겨울방학이 꺼려진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체험학습포털 '위크온'이 지난 2∼15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23일 공개한 결과, 67.0%가 '자녀의 겨울방학이 반갑지 않다'고 답했다...
  • 현대그룹
    현대그룹, 자구안 제시하자 주가급등
    현대그룹이 금융계열사 매각을 골자로 하는 자구계획안을 발표하자 23일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서 이날 개장 초부터 현대상선의 주가가 상한가로 뛰어오른 데 이어 현대엘리베이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현대증권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리던 현대그룹이 금융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자구안이 시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