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해외여행자 5명 중 1명은 외국여행 도중 현지에서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5년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 한국인 여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사기 피해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20.2%가 해외여행 시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유형은 공짜 상품을 .. 국방부 "미군, 본토 기계화 부대 경기 북부 배치"
이라크에서 철수해 미국 본토에 주둔 중인 미군 기계화 부대가 경기도 북부인 동두천과 의정부 지역에 한시적으로 배치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의 기계화 대대를 순환배치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미 국방부는 전투지휘관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미군 전력을 순환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일 미국 본토에서.. 
은행 등 예금기관 가계대출, 7개월째 사상 최대치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예금은행과 비(非)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81조1000억 원이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5조 원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3월 655조 원으로 늘어난 뒤 9개월.. 
예장합동, 보수주의 '제3의 연합기구' 설립 추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탈퇴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예장합동·총회장 안명환 목사) 총회가 보수신학을 추구하는 새로운 연합단체를 추진할 전망이다. 예장합동은 6일 오전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201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린 가운데 몇몇 증경총회장들은 한기총을 비롯한 교회 연합사업에 대한 언급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북한이 앙코르와트서 박물관 사업
북한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1500만 달러(약 16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만든 문화·역사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북한이 앙코르와트 유적군이 있는 캄보디아의 관광도시 시엠립 시내에 '그랜드파노라마 박물관'을 건축했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캄보디아 프놈펜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측 관계자는 이 박물관을 작년에 개.. 
"삼성전자 실적악화는 과당 경쟁때문" ...블룸버그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은 '과당 경쟁'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9분기만에 급감했다"며 ▲애플의 신제품 출시 ▲중국 업체 등의 저렴한 단말기 공급을 원인으로 꼽았다. 아이폰 5S, 5C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량이 하락세를 걷고 있었고, 여기에 100달러 이하의 싼 가격으로 고성능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중국 .. 오바마 "옐런은 미국인에게 챔피언으로 각인될 것"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을 가결 처리한 것을 환영하며 그는 미국인에게 '맹렬한 챔피언'으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혹한으로 미국 일부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돼 여러 상원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옐런 지명자는 찬성 56표 반대 26표를 얻어 미 .. 시카고시의 총기판매 금지령, 법원서 위헌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연방법원의 시카고 지법은 총기 폭력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시카고시의 무기판매 금지령은 위헌이라며 판매금지령을 뒤집었다. 연방 지법의 에드먼드 E. 창 판사는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이기는 하지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무기를 소지할 권리를 포함한 헌법상의 다른 권리 역시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하지만 창 판사는 자신의 판결.. '월 7만~18만원' 대학생 전세임대 3000호 공급
월임대료 7만~18만원 수준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3000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학교 수, 지난해 경쟁률 및 계약률 등을 고려해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대학생 전세임대 3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량은 서울 1100호, 경기 600호, 충남 160호, 부산·대전 각각 140호, 전북·강원 각각 120호, 경북·충북 각각 110호, 인천 1.. '슈퍼주니어' 이특, 부친·조부모상…가요계 애도
부친과 조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1·박정수)에 게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밤 합동빈소가 마련된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에는 7일 새벽까지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해 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 등 동료 가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이날 밤 자신이 DJ인 KBS 2FM '슈퍼주.. 
'위기'만 남은 삼성… 대내외 악조건에 '울상'
끝없이 오르기만 했던 삼성전자가 주춤했다. 2분기 연속 영업이익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던 기세는 사라지고 '위기감'만 고조되는 형국이다. 삼성전자는 7일 실망스런 4분기 실적을 내놨다. 영업이익 8조3000원. 지난해 3분기 국내 업계 최초로 달성한 10조1636억원 대비 무려 18.31%나 하락한 수치다. 전년 대비로도 6.11%나 떨어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두가지 해석을 제시.. 
아라우 부대 필리핀 복구시작…초등학교 복구부터
합동참모본부(합참)는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파병된 아라우 부대가 피해지역인 필리핀 레이테주(州) 타클로반시(市)에 도착해 복구 작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아라우 부대의 첫 임무는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잔해만 남은 센트럴·오퐁 초등학교 복구 작업이다. 6일 필리핀 레이테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환영식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