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가격표시제 자율 대상 업소의 가격공개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옥외가격 자율표시업소 실태조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에 있는 세탁소·학원 등 자율표시 대상 5개 업종 821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전체의 12.4%만 옥외에 가격을 표시했다. .. 
리비아 정부, 피랍 무역관장 소재 파악…협상중
리비아 정부가 무장 괴한에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리비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리비아 정부는 한 관장과 납치 세력이 현재 머무는 위치를 찾아내고 한 관장의 석방을 위한 협상을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이 협상에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은 직접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정보 유출에 뿔난 시민 '집단소송' 계속 늘어
고객정보를 유출한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동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진행하고 있는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에 따른 공동 손해배상 소송에 지난 21일까지 모두 800여명의 피해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강모씨를 비롯한 130명의 공동.. "현대중공업, 세계최대 컨테이너선박 수주" WSJ 보도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박이 세계조선산업을 부양하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1일 현대중공업이 중국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에서 수주한 1만9000TEU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배의 면적이 축구장 네배에 달한다. 지금까지 가장 큰 컨테이너 선박은 덴마크의 AP 몰러 머스크가 대우조선해양에 발.. 
美 동북부지역에 눈폭풍 비상
올 겨울 최대의 눈폭풍 제너스가 미연방 수도 워싱턴DC부터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 등 동북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돼 비상이 걸렸다. 22일 새벽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폭설의 예상치는 20~30cm로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급강하한 기온과 시속 65k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의 교통량을 보이는 남북간 고속도로 I-95를 비롯, 인.. 시리아 정부 대표단 항공기 아테네서 급유 못해
【아테네·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 22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시리아 국제평화회의(제네바 2회의)의 시리아 정부 대표단이 탑승한 시리아 항공기가 21일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급유 문제로 4시간 동안 머물다 이륙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투폴레프 134 항공기는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에 대한 금수조치 때문에 공항에서 급유를 받지 못했다. SANA 통신은 이륙 ..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7%로 상향
세계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IMF는 21일(한국시간) 세계경제전망치를 지난해 10월 3.6%에서 3.7%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또 2015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9%로 전망했다. IMF는 선진국의 수요증대와 이에 따른 신흥시장국의 수출 증가, 선진국의 경기회복 등을 상향 조정 배경으로 꼽았다... 
홍재철 목사 "회기 동안 한국교회 교통정리 할 것"
2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한 홍재철 목사는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제 신념을 다 바쳐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회장은 구체적으로 한교연 통합과 관련해 "한교연 관계자들과 대화 나눈 적은 없다"면서 "만나서 대화하겠다면 어려워진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울대 올해 등록금 0.25% 인하 결정
서울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0.25% 내리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는 21일 이같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 결과를 밝혔다. 연석회의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대 등심위 3차 회의에서 학교 측이 제출한 '등록금 0.25%' 인하안이 표결에서 한표차이로 통과됐다.. 
<종합> 한기총 새 대표회장에 홍재철 목사…'연임 성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홍재철 목사가 제19대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2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에서 251명(등록 총대)이 투표해 기호 1번 홍재철 목사가 171표, 121표 과반을 넘어 제19대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엄기호 목사가 78표를 얻었다... 
러, 4명의 '검은 과부' 추적…1명 소치 잠입 추정
체첸 출신 여인들이 주축이 된 테러조직 '검은 과부(Black Widow)' 대원이 이미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소치에 침투했다는 정보가 입수돼 러시아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경찰은 소치로 침투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 조직원을 포함해 검은 과부 대원 4명이 테러 공격에 동원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해 긴급 수배에 나섰다. 소치의 주요 호텔 직원들은 20일(현지시.. 
홍재철 목사 "한국교회 제2의 예수혁명 일으킬 것"
홍재철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기총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이른바 '대표회장 프리미엄'을 안은 홍 목사는 총대들의 압도적 지지로 제19대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