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인사 하는 한영훈 한교연 신인 대표회장
    한영훈 대표회장, 첫 행보는 '양화진 방문'
    지난달 27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신임 대표회장에 전출된 한영훈 목사가 양화진 선교사묘역을 찾아 헌화하는 것으로 자신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한 대표회장은 설 연휴가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는 오는 3일 한교연 임직원과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등 교계인사들과 함께 오전 10시에 양화진에 도착해 130년 전 이 땅에 와 고귀한 선교의 발자취를 남긴 선교사 묘역을 돌아보고 예배를 드린다고 한교연..
  •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재능대 이기우 총장 "최고 아닌, 최적의 인재 육성이 꿈"
    '청렴' '성실' '겸손' 이기우 총장의 첫 인상이다.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을 비롯해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 내놓으라하는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기에 오히려 거만할 줄 알았던 나만의 착각이 부끄럽다...
  • 표지
    유비무환 의미 되새긴 '만화' 유성룡의 <징비록>
    그럼 '아픈 기억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라는 <징비록>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징비록은 한자로 懲毖(징비)에 대한 錄(기록)인데, 한자 懲毖錄(징비록)이란 세 글자를 풀이하면 글을 쓴 동기를 알 수 있다. 懲毖(징비)는 중국 고전 '시경'의 少毖(소비)편에서 나온 문장 여기징이비후환(予基懲而毖後患)에서 따온 구절이다. 즉 '나의 지난날을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왜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이단에 빠지는가?
    며칠 전 초등학교 동창 친구가 신천지에 빠진 지인 분을 걱정하며 질문을 했다. 자신이 아는 지인 분인데 25년 동안 성실하게 신앙생활하며, 누가 보더라도 독실하고 바른 기독교인이었단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분이 신천지로 교회를 바꾸더니, 남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신천지가 사실 잘 알고 보면 이단이 아니라, 도리어 정통 교회라고 주장한다고 했다...
  • 장성택
    北, 장성택 등 처형 16명 명단 재외공관 송부, 요미우리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일파 숙청과 관련해 처형한 노동당 간부 등 16명의 명단을 1월 상순 주요 재외공관에 송부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1일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은 장성택과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리룡하(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행정부 부부장)을 비롯, 박춘홍·량청송(이상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 총 16명의 이름이 ..
  • 일본증시
    신흥국 자본시장 요동...글로벌 자금 '썰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본격화의 여파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에서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신흥국 자본시장 요동,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 급락, 중국 신용 경색 등 신흥국 금융위기 조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어 신흥국에서의 자금 유출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1일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신흥국 주식형펀드에서는..
  • 노인복지
    노후 '적정생활비'는 부부기준 월 184만원
    우리나라 50대 이상 은퇴(예정)자는 노후 '적정생활비'로 개인기준 월 110만원, 부부기준 월 184만원 가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생활비'로는 개인은 월 77만원, 부부 기준으로는 월 133만원이라고 여겼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의 4차(2011년도)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치다. ..
  • AI
    설 연휴 사흘째 AI 의심신고 없어...생닭 판매는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밀양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이후 사흘간 추가 신고가 없는 상태라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경우를 보면 며칠동안 신고가 없다가 다시 이어지기도 했다"면서도 "과거에는 처음 발병 후 2주가 지나면 신고 건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그럴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아베
    정부 "아베의 독도 제소는 무의미한 짓"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 데 대해 "무의미한 짓"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외교부는 3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독도에 관해 해결돼야 할 어떤 분쟁도 없다"면서 "(아베 총리의) ICJ 제소 검토 운운은 그 자체가 허언에 지나지 않고 아무리 시도해도 무의미한 짓이라는 것을 일본 정부 스스로..
  • 미사일
    러시아 중거리핵무기폐기협정 깨고 미사일 발사 실험
    【워싱턴=AP/뉴시스】 러시아가 중거리미사일인 지상 발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해온 사실이 통보돼 미 정부가 러시아의 주요 무기통제조약인 '중거리핵무기폐기협정' 위반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국무부가 러시아 당국에 이 같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도 이를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
  • 삼성전자, 애플 기밀사항 유출로 '제재'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 미국 법원의 제재 명령을 받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이 지난 29일 삼성전자의 법률대리인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드 설리번 로펌에 대해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한 혐의로 제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극비사항인 금융용어가 포함된 애플과 노키아 간 특허 ..